그리고 전 인생에 중요한 큰 깨달음 두가지를 얻었습니다. 하나는 저는 차량을 이용한 배송업종을 하면 안된다는거였죠. 이 게임은 저에게 수면제였습니다. 음악 들으면 약간 덜해지지만 똑같아요. 또, 졸음운전이 얼마나 위험 한 지 알게 해줬어요. 대부분의 사람은 졸음운전이 부르는 사고를 경험하기 쉽지 않죠. 근데 전 심심하면 졸음운전으로 사고 냈어요. 한 번은 깨어보니 차가 전복되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난 쥐새끼 아니었음 애초에 운전면허도 못 딸 뻔 했다는거죠. 주차 진짜 힘들더군요. 사실, 주행도 힘들어요. 특히 중력이 적용되지 않다보니 코너 감속 타이밍이나 얼마까지 감속해야하는 지 알기 어렵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