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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에게 자꾸 강한척 하고싶은 여자. 왜이럴까요...
게시물ID : gomin_3409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Ω
추천 : 0
조회수 : 58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6/01 11:45:43

남들앞에서 울어본적이 단 한번도 없음.
서로 가족까지 다 알고 서로집에서 몇박몇일을 숙박했던 깊은 관계의 친구도 있고
뜻맞아서 둘이 일년 자취한 친구도 있고... 나름 깊은 친구들은 많았음.
그런데도 항상 내 고민상담을 한적이 없음.

애들은 제발 너 속얘기좀 하라고 답답...

어머니 바람.
부모님 이혼.
남자친구들과의 헤어짐.
대학 재수.

나름 고민거리 많은거같은데 한번도 친구들에게 약한소리가 안나와요.
내반응은 항상
야 ㅋㅋㅋ 당연히 괜찮지 ㅋㅋㅋㅋ
아 그얘기 그만하자..
신기할 정도로 신경 하나도 안쓰이는데 왜그래 너넨 ;;
(계속 친구들이 분위기잡고 차라리 울라고 괜찮다고 해도) 나 진짜 괜찮음. ㅇㅇ;;

이런 반응..?

애들이 저는 바늘로 찔러도 피한방울 안나올거라고....ㅠ_ㅠㅏ왜이렇게 모든거에 덤덤하냐고함

혼자있으면 굉장히 우울하고
사실 첫사랑과 마지막 헤어진 남친은 아직도 이틀에 한번꼴로 꿈에 나와서 날 힘들게함......
왜이렇게 남에게 약한모습 보이는게 싫죠 근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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