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자정께에 여중색이 라이타로 이쑤시개를 달궈 속눈썹 고데를 함
-> 화장솜에 불이 붙음 -> 패닉에 빠져 뭔가 "액체"를 끼얹어야한다는 생각뿐
-> 화장대에 있던 향수를 끼얹음 -> .......그러나 향수는 알코올..... -> 푸화아악!!!
온 집안이 타버려 소방서 추산 7500만원의 피해.
(화재시 소방서 추산 피해액은 일종의 공시지가 같은거고, 대부분 실제로는 1.5배 정도 쳐야죠)
윗집 사람도 연기에 질식해 병원으로.
자정에 아파트 주민들 긴급 대피.
경찰 " 불을 낸 학생이 만 14세로 형사 미성년자라서 실화 혐의가 인정되도 처벌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