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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에 간 美시민권 포기 입대자를 보고 생각난 영화
게시물ID : sisa_3411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빛바람~
추천 : 0
조회수 : 1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31 18:30:32

베오베에 간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군대에 간다는 분의 글을 보고 떠오르는 영화가 있네요.

스타쉽 트루퍼스 초반부에 있는 장면입니다.

 

 

민주주의의 실패와 군인들의 정권 쟁취를 통한 시민권의 제한적 분배라는 설정이 위험해 보이기는 하지만

의무를 이행한 자만이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는 생각은 참 마음에 드네요.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며 가지고 있는 이 투표, 정치참여, 사회참여의 권리가 과연 잘 행사되고 있는지

또한 그 권리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지 생각해 볼만한 주제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그 권리를 위해 의무를 행하신 것은 아닐테지만, 자신의 의무를 저버리지 않고 성실히 묵묵히 이행하시는

그 분이야 말로 참된 대한민국 국민이자, 시민일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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