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 8000장 떼와서 첨으로 옷을 팔아봤어요 사실 계속할 생각으로 하는게 아니라 모처럼의 기회 놓치긴 아까워 요거만 팔고접자해서 장당 900원 쳐서 들어온거라 장당 2500 3장부턴 무료배송 해서 팔아요 사실 제가생각해도 질이 아주 좋은 그런 옷은 아니나. 반팔티니까 긴팔티 안에 레이어드해서 입던가.. 아님 교복안에 입는다거나 런닝처럼 입겠거니 아님 여름 한철 잠깐 입구 버려도돼고 (저도 입어봤는데 한번빠니까 천이 참..너덜너덜해지긴 하더만요) 지마켓 수수료 택배비 생각하면 남는것도 없지만 본업이 있는관계로 빨리 팔고치워 아주 조금 이윤 남는정돈데.. 고객분들은 뭘 기대하셨는지 아니 2500원짜리 티셔츠가 가격대비 질이 형편없다면 뭐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첨엔 싼가격에 미친듯이 팔리다가 지금 한 4500장정도 남았는데 판매량이 급감했어요 솔직히 되게 난감하네요.. 같은티셔츠 4000~ 8000원까지 파는거 봤는데 가격대비 질이 안좋다니.. 정말 대체 뭘기대한건지 2000원까지 내려볼까했지만 그럼 완전 손핸데.. 2500원도 아슬아슬한 컷트라인이었는데 ㅜㅜ 맘같아선 확 상품평 확 다지우고 새로 팔까도 싶기두 하구... 환불 반품요청하시는분도 너무 많구 본업에 지장이 생겨 요새 생활리듬이 완전히 무너지고있습니다.. 방금도 고객분 욕설전화에 시달리다 쩔쩔매고 끊었네요 장사 아무나하는거 아닌가봅니다 별거 있겠나 싶어 잠깐 뛰어든건데 너무 만만하게 봤나봅니다..
걍 지마켓접고 길바닥에서 장당 2000원해서 팔아치우고 자릿세주는게 훨씬 나았을듯.. 맘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