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lotte 님을 비롯해서 국방장관과 국정원장의 김정일에 대한 인사법에 대해 말씀들도 많으신 분들께 잘 들여다 보시기 바랍니다.
군에서는 악수를 할 때는 상급자와 하더라도 절대로 고개를 숙이지 말라는 교육을 한다. 악수라는 것이 고래로부터 ‘나는 빈손이다. 무장해제하고 경계심을 풀었다’는 것을 상대방에게 보여주기 위한 행동인데, 늘 경계해야할 군인으로서는 최소한만이라도 어떤 경계를 하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에 상대방을 계속 주시하는 행동으로서 경계의 의지를 보여줘야한다는 내용의 교육이다. 만약 상급자와 악수를 하면서 고개를 숙여가며 악수를 했다가는 바로 단체기합을 받을 정도의 멍청하고 개념없는 행동이다. 물론 국방부장관은 현역군인은 아니지만 대통령의 명을 받아서 군을 통솔하는 위치인 까닭에 민간인인 동시에 군인의 준하는 신분을 가진다. 그러므로 국방부장관은 단순한 관료일 수도 있고, 군인일 수도 있다.
위의 사진은 조선일보가 편집한 사진이다. 참 의도가 불량스럽다. 아니면 조선일보에는 군필자가 한 사람도 없다거나...
위의 사진에서 나오는 요 사관생도들은 정말 싸가지 없다...감히 대통령 앞에서 장갑도 벗지 않고 악수를 하네?..게다가 어린 것들이 허리랑 모가지를 빳빳하게 세우고..정말 그런가? 조선일보씨들?
위의 사진은 러시아 사절이 고개를 숙이며 인사하자 꼿꼿하게 악수하는 육군사관학교장이다. 이건 싸가지가 없는거냐? 아니면 원래 군인은 이런거냐?이런 것으로 시비를 거는 사람들은 둘중 하나다.
한심하게도 생업을 위해서 할 일이 없다거나, 있어도 시간이 너무나 많아서 쓸데없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일단 시비부터 거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넘어갈때혹시 왼발이 먼저 넘었으면 "야~~저시키 빨갱일세" 이렇게 말하고도 남을 인간이다. 다행히 노 대통령이 오른발을 먼저 움직였기 망정이지 조선이나 조선스러운 사람들에게서 이상한 소리를 들을뻔 했다.
이번 국방부장관과 국정원장의 김정일과의 악수에 대해 시비거는 것은 그야말로 조선스러운 생뚱스럽고 할일도 더럽게 없는 바부탱이들의 거시기로 껌씹는 소리에 불과하다.
같이 거시기로 껌을 씹는 엽기적인 행동을 할 사람들은 계속하시고, 아니면 조선스러움에서 얼른 벗어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