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름은 데드샷.
자살닦이에서 보시거나 이전에 배트맨 코믹스에서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주로 총기류를 통해서 싸우는 빌런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인저스티스2에서 이 캐릭터의 특징을 너무 잘 살렸다는게 문제입니다.
특히 장풍기가 상당히 노답급으로 답이 없는데... 그 이유를 살피자면.
첫번째 빠른 발동속도.
두번째 빠른 투사체 속도.
세번째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습니다.
일단 발동속도는 최상급입니다. 그나마 느린 소총사격도 왠만한 장풍기보다 발동이 빠른데다가 후딜도 적어서 바로 이어서 장풍 견재가 가능하죠.
그리고 누가 총 아니랄까봐 투사체 속도는 인저스티드2 모든 캐릭터 중에서 가장 빠른 투사체를 가지고 있죠.
그렇다고 바리에이션이 적다면 그것도 아니라 단발 사격, 3연사, 5연사 등은 기본이고 바닥을 통한 도탄 사격(실제 코믹스에서 도탄사격을 성공한 사례가 있음)으로 대공견재도 가능하죠. 게다가 특수능력으로 특수총알을 사용해서 적을 더 강하게 압박할 수 도 있고요.
장풍기 외의 요소도 나쁘지 않은게 적과 거리를 벌릴 수 있는 콤보가 많은지라 장풍기 쏠 거리가 안나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그렇다고 딱히 근접전이 꿀리는 것도 아니라서...
아무리 프로게이머가 플레이했다지만 60연승씩이나 할 정도면...
p.s
그나마 사람들이 카운터라고 꼽는게 닥터 페이트하고 블랙 아담 정도가 있다네요. 그나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