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비난배틀] 이경규 vs 박명수 - 풀버전
게시물ID : humordata_3967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xsoft
추천 : 13
조회수 : 125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7/05/28 20:33:57
정준하가 들어오기 전 <무한도전> 은 이윤석이 하차한 채 3주 동안 게스트 체제에 머물렀는데 1~2주는 이효리였고 3주 째는 이경규였다. 3주차 <무한도전> 이 시도한 '이경규 비난 특집' 은 채 <무한도전> 이 무르익기도 전에 터진 '큰 웃음' 이어서 더욱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인데 이 때에 메인 MC 유재석이 무색할 정도로 분위기를 휘어잡은 이경규의 경륜이야 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 박명수와의 비난 앙상블이 상당히 수준급이었다고 할까. 하하하. 항간에는 이경규를 '날방송' 의 대가로 평가하기도 하는데 이 에피소드 역시 이경규와 무한도전 멤버들간의 치열한 아이디어 회의에서 나온 '수준급 방송' 이라면 믿을 수 있을까. 다음은 작년 12월 개그맨 표영호가 유재석과 이경규에 대해 남긴 글이다. 이 글을 통해 이 시대 가장 뛰어난 MC 들이 누구인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기를 바란다. "몇 일 전에 유재석의 몸값이 공개가 되어 도마위에 올랐다. 그러나 유재석은 몸값하는 연예인이다. 한번도 자기프로그램에 소홀하거나 대충이 없는 아이다. 여러 프로그램을 하지만 늘,,,최선을 다한다. 다른 여타 MC들도 똑같이 최선을 다한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인기있으면 대충 출연료 챙기느라 얼버무리며 진행한다. 재석이는,한번도 자기 스스로 출연료를 올린적 없다. 제작진에서 알아서 올려준 돈이 그돈이다. 서로 잔머리 굴려가며 돈 조금 올려 받으려는 요즘 다른 아이들과 사뭇 달라 놀란적이 있다. 노력하지 않고 자기의 인지도로만 버티는 이들도 있다. 몇년 동안 mc했다고 mc로써 인지도 생겼다고 우쭐대고 돈 올려 달라는 mc 들과는 질적 차이가 있는 친구다. 그동안 사실 수없이 많은,소위 인기 mc들과 친분이 있다. 그중에 인간적으로 심봤다 할 정도로 멋진 mc다. 피디들 중엔 인기mc를 무조건 섭외해 놓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왜? 그래야 편성도 떨어지고 시청률이 나온다고 생각하니까,,, 그런데,,그렇게 해서 시청률이 않나오면 피디는 혀 깨물고 죽어야 한다. 전적으로 연출 부재니까,,ㅎㅎ 그와중에 섭외 받으면 대충하지 않는 친구가 유재석이다. 그런 그는 회당 몇천을 받는다 해도 박수를 보내야한다. 이런 이가 또 한명이 있다. 이경규 선배다. 그가 한번도 아이디어 회의를 하지않고 프로그램에 임하는걸 난 한번도 보지 못했다. 섭외가 오면 대충 대본 받고 녹화하고 하는 모습을 본적이 없다. 늘 회의하고 연구해야 한다, 배워야 하고 벤치마킹 해야한다. 부러우면 욕하지말고 노력해야 한다. 유재석과 이경규는 몸값이 비교적 싼 연예인이다. 이번 몸값 공개로 반성해야할 사람은 따로 있다. 조금 tv에 자주 비춘다고 안위한 사람,,,,, 대충~피디들이 모험하지않고 도전정신 없을때,이 지위를 영위하는 사람, 새로운 인물을 키울줄 아는 피디들이 많아 지면서 노력하지 않는 그냥 mc들은 사라진다는거,,,,,,,,,,,,," [개그맨 표영호]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