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39회에서는 고앵두(민아 분)가 이형순(최태준)에게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형순은 소매치기 선배들에게 맞고 있는 고앵두를 발견했다. 이형순은 고앵두와 함께 맞았고, 소매치기 선배들은 "네가 우리 돈 백만원 가로챘지. 우리 일 그만두라는 말 하지 마라"라며 경고했다.
이후 이형순은 "백만원 네가 나한테 훔친 돈이지. 그걸 왜 나한테 찾아"라며 물었고, 고앵두는 "아직 가지고 있어요. 오빠한테 돌려주려고. 근데 돌려주면 내가 소매치기라는 거 알게 되니까 망설이고 있었어요"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