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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s 배터리 교체후기
게시물ID : iphone_341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종이호랑이
추천 : 6
조회수 : 175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8/19 12:29:23

본인이 쓴 쇼핑몰 상품평을 약간 손봐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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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던 폰이 망가져서 친구가 쓰던 4s를 빌려서 쓰고 있는데 배터리가 아주 널을 뛰더군요

60%에서 게임 30분 정도 하면 20%되고 다시 20분 안에 사망-_-


배터리 체크를 해보니 무려 싸이클이 784에 최대충전량이 1428->1042 로 30%나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폰 배터리를 찾아봤죠, 공구, 배송비 포함 약 3만원 조금 안되는 비용이 들었습니다.

배송은 생각보다 빨리 왔습니다. 월요일 오전에 주문했는데 화요일 아침에 받았네요


받고 신나게 나사를 푸는데 갑자기 뙇!! 막혔습니다. 아무리 해도 배터리 커넥터부분 나사가 풀리지를 않습니다.

슬슬 멘붕의 조짐이 옵니다.


인터넷에서 방법을 찾아보고, 별짓을 다해도 나사가 돌아갈 생각을 안합니다. 제가 먼저 돌아가실 지경입니다.


환불요청이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판매자님께 전화를 합니다. 10분후에 전화주신다고 합니다. 바쁘신가봅니다.

제 마음도 바쁘게 미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전화가 왔습니다. 방법이 있답니다. 

덧-1. 나사부분은 애플이 균일하지 않은 물건을 사용하는거고...이 기계가 뽑기운이 없는거라더군요

덧-2. 판매자님도 이부분땜에 빡치신일이 많은지 중간에 깊은 한숨이 있었습니다.

여튼 커넥터를 살살 들어내 보라고 하십니다. 뭔가 될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IMG_0971.JPG


위 사진(붉은색 박스부분)처럼 나사부분 끝트머리를 뜯어서 들어내기에 성공했습니다. 올레!


이제 저놈을 롱노즈로 잡고 살살 돌려서 빼주기만 하면 됩니다..


IMG_0973.JPG


사투의 흔적


저기 있는 저 먼지만한 나사 하나때문에  기존 커넥터는 걸레짝이 되었습니다.

저기 저 나사 대가리(야마) 마모된거 보이시나요...-_-..

잔망스러운 놈..아니 암나사니까 년인가


아무튼 친절한 판매자님께 심심한 감사인사 드립니다. 정말 차근차근 잘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리고 테스트 결과

스크린샷 2014-08-19 11.49.42.png

싸이클 0의 신선한 제품이 왔습니다.

이제 잘 쓰기만 하면 되겠습니다.

(뽑기운이 더럽게 없지 않다면)어렵지 않아요. 오래 쓰고계신분들은 한번쯤 생각해보셔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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