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외야 골글을 포지션 별로 주는 것은 아니지만

편의상 나눠서 분류해 봄

일단 좌익수 쪽부터 보면

비교적 타율이 높은 김원섭,김주찬,김현수는 장타가 딸리고

장타가 되는 최형우, 최진행 등은 타율이 딸림

그래서 좌익수쪽에서는 그래도 주루가 되는 김주찬이 나을 듯 싶긴 한데

남은건 잔여경기에 맡겨야 할 듯

좌익수쪽에서 골글이 안나올 가능성이 높음

중견수쪽은 박용택 vs 이용규

타율,장타율은 박용택 쪽이 더 유리하지만

출루율은 오히려 이용규가 더 높고

도루왕+득점왕 프리미엄이 예상되므로(게다가 골글 뽑는 기자들은 야구 잘 모르는 단순한 인간들이 많아서)

이용규는 아마 골글 거의 확실시되고 박용택도 가능성이 상당히 큰 편

우익수 쪽은 일대 대혼전

손아섭이 일단 치고 나간 상태에서 이병규, 박한이도 나쁘지는 않음

나지완은 장타가 제일 낫긴 하지만 왠지 모르게 그냥 안될것 같음(출루율도 엇비슷하긴 한데)

현재 페이스로 봐서는 손아섭이 최다안타 타이틀 먹고 골글 탈 가능성이 가장 높음

그러니까 현재 가장 가능성 높은 후보는

박용택,이용규,손아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