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3.17
이태원역에서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을 통해
얘를 첨 데리고 왔습니다.
이빨이 많이 썩어 발치도 하고 스케일링도 하고 피부병 치료를 위해 털도 박박 밀었는데
어디서 예쁘게 생긴 노루 한마리가 나왔습니다.
이미 기다려와 같은 훈련은 다 되어 있었고
최근에는 저와 30분 만에 빵야를 마스터하는 등 명석한 두뇌...
자는 모습마저 깜찍한 요 사슴은 현재
웬 돼지 한마리가 자고 있네ㅋㅋㅋㅋ
사랑이 너무 과했던걸까요? ㅋㅋㅋ
옆으로 누워 있어서 볼살이 좀 접혀서 그렇지 지금 사실 이쁘고 귀여움
나 귀엽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