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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한번 봐주세요....제 친구가 억울하게 죽었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3416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민돌돌돌
추천 : 140
조회수 : 3444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3/25 02:17:47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3/25 01:06:48
제 고등학교 동창이 MT 가서 맞아 죽엇다고 하네요.... 이거좀 널리 퍼트려 주세요 정말 부탁입니다 ㅠㅠ
이 가해자 씨부랄 새끼는 지금 아무런 죄책감도 못느끼고 있는거같아요... 정말 정말 착한애였는데...
오유 하면서 이런글 가끔 봣는데 솔찍히 정말 그냥 흘려 넘기고 했는데 정말 내친구가 이런일을 당하니 그때 그런글 올리셧던분들이 얼마나 슬프셧을까 하는생각이 드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얼마전 MT갔다가 6일만에 숨진 학생의 가족입니다.
동생 ID로 들어왔다가 너무 억울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인터넷 기사가 처음 올라왔을 때 저희 가족은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기사에는 등을 맞아 쓰러졌다고 되어있는데, 
사실은 목 뒤쪽을 오락실 펀치기계 치듯이 강하게 세 차례 맞았습니다
한대 맞고 비틀거리니 똑바로 세워놓고 또 같은 부위를 처음과 같이 때리고
비틀거리니 또 똑바로 세워놓고 때리는 방법으로 세 차례를 맞고 쓰러졌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은 제 동생이 바람 좀 쐬고오겠다며 나갔다 갑자기 쓰러졌다고 얘길했고, 
저희 가족은 평소 아무 이상이 없던 아이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것이 말이 되지가 않아 
계속 묻다보니 맞아서 쓰러졌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처음에 그렇게 거짓말을 했던 것은 이 일을 덮기위해 했던 것이 아닐지 의심스럽습니다.
제 동생은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으로 6일간 누워있다가 눈 한번 깜빡거려보지도 못한채
손 한번 까딱거려보지도 못한채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그런데 제 동생을 그렇게 만든 가해자 박모군은 햇빛을 보며 세상을 활개치고 다니고있습니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나 판사가 초범이며 도주의 우려가 없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기각시켜
가해자 박모군은 집으로 돌아가 먹고 싶은 음식 먹고 따뜻한 방에서 두다리 뻗고 잤겠지요....
사랑스런 제 동생은 영안실에서 싸늘하게 굳어가고 있는데 말입니다.......
저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일반 폭행사건도 아닌 폭행치사입니다
폭행으로 인해 한 아이가 21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는데, 풀어주다니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고 억울합니다.
여러분들은 이해가가십니까?
제 동생은 21일(가해자가 풀려난 다음날) 오전에 국과수로 옮겨져 부검을 했는데
가해자는 저희 가족에게 빌지도 않은 채
학교 커피숍에서 여자친구와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고 합니다. 
동생의 친구들과 옆에 있었던 사람들조차 옆에서 말리지 못한 죄책감에 
장례식장에서 거의 밤을 새다싶이 하고 갔는데..가해자는 데이트를 하고있었다니요....
다음날 발인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제서야 찾아왔습니다.이게 말이나 됩니까?
가해자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있다해도 저희 가족은용서하기 힘든데
반성하고 자신의 죄를 뉘우치기는 커녕 일상생활로 돌아가 살고있다니요...
이게 정말 말이되는 일입니까? 가해자가 풀려났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저희 가족은 너무 어이가 없었고,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가해자가 풀려난 다음날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땐
화가 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괘씸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반성은 하지도 않는 가해자를 풀어준 것이 올바른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희 동생의 부검결과 사망의 종류는 외인사로 직접적인 사인은 외상성 뇌저부 지주막하 출혈(추정)이며
이것의 원인은 목부위 구타로 추정 입니다. 
맞은 목 부위의 혈관이 터져 뇌로 피가 공급되지 않았다합니다. 
이런데도 그 가해자는 자신이 턱을 가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뒤에서 달려와 펀치 때리 듯 목을 가격했다고 진술하는데,
가해자만 뒤에서 때렸으나 턱을 가격했다합니다.
이게 말이나 됩니까? 제 동생의 목이 180도 돌아가 있는 것도 아닌데, 뒤에서 때렷는데 턱을 맞다니요..
이건 가해자가 자신의 죄를 가볍게 하기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저기 동생의 흔적이 남아있고, 그 흔적들에 동생의 얼굴이 떠올라 동생이 생각나
저희 가족은 잠도 제대로 못자며 밥도 제대로 먹지도 못합니다.
여러분 악플을 달아달라고 여기에 글을 올리는 것이 아닙니다. 
저희 가족은 너무 억울한데 알아주는 이 없고 도와주는 이가 없어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악플은 달지 마시고 추천 눌러주세요 널리 알려주세요
이런 저희 가족을 도와주세요 저희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
우리 가족은 풍비박산이 났는데... 그 가해자는 아무렇지도 않게 웃고 일상생황을 합니다.
이 일을 꼭 널리 알려주세여 부탁드립니다! 정말 머리숙여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모든 일든은 동생의 홈피 즉 어다운의 홈피 다이어리에 올리려합니다
관심끊지 마시고 동생의 홈피에 계속 들리시며 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이런 저희의 억울함을 풀수있도록 도와주세요.............................
 
정말 제 말 좀 들어주세요...
악플 달기를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저희는 악플을 보면 더 기분이 안 좋습니다...
저희의 억울함을 들어주시는게 아니라 그냥 기분에 따라 감정에 따라 글을 쓰시는거 같아
저희는 기분이 별로입니다... 
그러니 악플을 달지마시고 저희를 도와주세요...........
법쪽에 아시는 분이 있으면 말씀해주시고, 언론에 아시는 분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신상도 파지마시고, 악플도 달지마시고...
제발요... 그 사람이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제발.......................
그리고 학교의 이름 같은 것이 밝혀지는 것 또한 바라지 않습니다...
다들 제 의도를 몰라주시는 것 같아 마음이 답답합니다

해당 글의 출처는 여기입니다 정말 퍼트려 주세요 부탁합니다...
http://pann.nate.com/talk/311016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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