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으로 칠킨스 다봤음
에피편 다 보고 나오밀리의 엔딩보고 충격+먹먹
아슬아슬 위험돋는게 매력이었던 애들이 사회로 나가니
한풀 꺾인 느낌이랄까...그런걸 보고 성숙이라고도 한다만..
그냥 슬퍼져서 혼자 우울해짐
내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쭈욱 같이해온 스킨스가 막을 내린 것도,
마치 토이스토리3편 본것마냥 내 변화모습과 같이 변화한 캐릭터들 보면서도 슬프고..
그리고 쿡 편 보면서 느낀건데 쿡이란 캐릭터 자체가 너무너무 슬픈거 같다.....
또 그 아픔이 내면화 되고 그렇게 살아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