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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3417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개념Ω
추천 : 187
조회수 : 8129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3/25 11:12:49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3/25 11:04:37
우리집 바로 옆에 사는 이웃이 있는데 동네에서 손가락 꼽을 정도로 잘살어
그런데 그게 다 동네사람들 사기치고 막 그래서 잘 사는거임
평소에 거기 사는 사람들 맘에 안들었거든 동네에서 행패도 부리고 이웃들 못살게 굴고
우리 동생은 그 집사는 애한테 거의 피떡이 될 정도로 뒤지게 터지고 온적도 있고
그리고 사과도 안하고 머라더라 내 동생이 평소에 약해서 강하게 해줄려고 팼다고 드립 치고 ㅅㅂ
또, 우리 누나도 그 집사는 애한테 성추행 당하고 충격으로 지금 거의 제대로 생활도 못하고 있음
그리고 우리 바로 옆집이라서 우리집 옆에 할아버지가 예전에 은행나무 하나를 심어놨는데
동네 돌아다니면서 그 나무가 지네 할아버지가 심어 놓고 지네꺼라고 졸라 쳐 우김;;
그리고 집 마당에 지들 가족묘가 있는데 걔네 집 방문하는 사람은 거기서 제사 드려야됨ㅋㅋㅋ
무슨 사이비도 아니고 졸라 개그임 동네에서 욕심부리고 행패부리는건 그 집 당할 곳이 없음
암튼, 그 집이 4채정도 있는데 얼마전에 그 집중에 한 채가 수도가 터지고 불이 난거임
가족 중에 몇명 죽고 아직도 집 상하수도 터지고 복구하느라 정신없어 보임
그런데 존나 황당한건
우리 식구 중에 졸라 덜떨어진 인간이 하나 있는데...
자꾸 그 집 복구작업 도와주러 간다는거임
그리고 뭐 식구들한테 거기 사람죽고 피해입고 그랬으니깐 빈손으로 어떻게 가냐고
돈을 모아서 부의금 내자고 함... 아 존나 빡쳐...
동생들이나 가족한테는 돈 한장 쓰지도 않는 새끼가 꼴에 휴머니즘이라고 지랄 떠는거 같아서 더 빡침
그런데 더 황당한건 몇몇은 돈을 준다는 거임...
그 놈들은 동네에서 가장 잘사고 우리는 지금 간신히 500에 30살다가 이제 막 3000짜리 전세살고 있는데
그것도 조금한 2층집에 반으로 나눠져서 1층만 사용하고 있음
2층엔 또 건달들 살고 있어서 보안경비신청하고 CCTV 설치하고 그거 돈도 꽤 드는상황인데
아 진짜 빡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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