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전에 밴드했던 사람 입장에서 지금 음향 평가.
게시물ID : star_3417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_Kei_AN
추천 : 2
조회수 : 28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2/28 00:10:14
프로니까 저렇게 암말없이 하는거지 진짜 이거 SBS 욕 오지게 먹어도 할 말 없어요.

베이스는 과하게 높여놨고, 게인도 세팅 제대로 안됐어요.
게다가 게인 밸런스 + 후처리를 제대로 안잡아서 보컬이 너무 약하고 에코가 많이 들어가요.
클럽비트 세팅이면 괜찮겠죠. 베이스 강하게 때려서 무대 흔들어 주고 게인으로 커트 많이 해서 고막 보호해줘야 사람들이 놀고 즐기기 편하거든요.
근데 이건 라이브잖아요. 비트도 중요하긴 한데 라이브 보컬이 더 필요한 무대에서 보컬을 너무 죽였어요. 볼륨이라도 올리던가.
EXID 무대에서 솔지가 보컬을 강하게 찌르려는게 느껴지는데 그게 음향에서 막혀서 짤리고 있어요.
에코도 안좋은게, 기계적으로 음의 높낮이를 흔들고 잔향을 주는 거기 때문에 실제 음보다 더 높게 들리는 문제가 있어서
인이어가 제대로 오지 않으면 위화감때문에 음이탈을 주기가 쉽거든요. 그 에코도 굉장히 커요. 들어보면서 반음에서 한음쯤 더 들어가네요. 노래방 수준이에요 이건. (근데 이거 계속 보다보니 인피니트쪽에서는 보컬쪽 음을 조금 잡아놨네요. 하... 뭐하잔 거니? 리허설 안했나...?)

그래서 라이브에서 쓰이는 인이어는 에코(후처리든 환경이든)의 음폭때문에 별도의 채널로 원음미디 + 후처리 안된 보컬을 받아서 들어야 하는데,
지금 보컬이 비트나 음 이탈이 자꾸 느껴지는게, 그러한 별도 채널이 없거나 인이어 채널의 볼륨이 굉장히 낮아서 반향 (공연장에서 울리는게 자신에게 다시 들리는 소리) 에 묻혀버리는 경우일거에요. 대략 이정도로 생각 되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