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성적보다는 학생의 잠재력을 평가한다는데

점수화 수치화 되지 않은 부분을 주관적으로 입학사정관님께서

직접 평가하여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인데

지금 올해부터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수시모집에서 1만명을 넘게 뽑는다는데

대학별로 입학사정관이 10명이상 있는 학교는 서울대 하나랍니다

작년에도 있었는데 제가 사는 동네가 빈민가 비슷해서...

입학사정관 제도에서는 그런 환경적인 부분도 고려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학교 선배들도 몇명 지원했는데 전부 떨어졌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경쟁력을 기르라는건지 이 동네 사는 애들 부모님들은 자식새끼들 입에 풀칠시켜주기도 힘든데

해외유학다녀오는 사람들도 많아서 나름대로 토익도 알아보고 했는데 무슨 한회 시험에 3만9천원?

진짜 x같네요 퉤 그냥 사립대에서 돈많은 애 뽑아놓고 얘 잠재력 쩔어요ㅋㅋ 이러면 할말 없잖아요

가끔은 억울해서 잠도 안옴 이런 현실때문에 저번에 고려대 입시비리도 있었고

제가 뭐 할 수 있는것도 없고 ㅋㅋㅋ 제가 너무 깝친다고 생각되는 분들도 있겠지만

화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대학 쓰레기들 명분만 좋게 비리를 저지르겠다 그거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