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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딴나라당 합동토론회 보면서 느낀점
게시물ID : sisa_293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몽
추천 : 20
조회수 : 43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7/05/30 00:17:36
우선 명빡이 공약 요약해보면...

1.경제- 대운하 '건설'
2.과학- 과학도시 '건설'
3.환경- 운하 '건설'이 환경 살리는 것!
4.서민의 주거안정- 아파트 왕창 '건설' 

뭐 이런 식이더군...아주 건설에 환장을 한듯....대통령되면 나라 전체가 어느 게이머의 심시티 유닛으로 취급될듯.... 더군다나 이론은 이론일뿐 추진력은 자기가 최고라고 강조하더군. 전 국민의 80%이상이 반대해도 추진력이 자랑인양 시행할 듯.....세계 7위로 갈수 있다는 공약에 근거를 묻는 질문에는 그건 그냥 목표일뿐이다.라고 얼버무림.... 참나... 난 목표가 송혜교와 결혼하는게 목표닷.... 그게 내 연애 공약이다. 이뭐병...  



다음 그네.

일단 그네의 경우 역시나 수첩공주 답게.... 적어온건 참 잘 읽더라. 하지만 수첩에 없는 예상 이외의 질문을 하면 발끈하던가, 아니면 약간 울먹이는 뉘앙스... (ex.페리 연결에 관해 고진화가 질문들 던지자- 제 페리 정책에 대해서 공부 안하고 오셨다고 생떼씀 거의 울먹이며 말하려다가 시간 다 됐다고 사회자가 발언 끉음.......복싱에서 공이 선수 살린셈....- 그 앞선에 고진화가 직접 관련 장소까지 다니면서 공부했다는 말은  못 들었나보다) 원래 무뇌인건 알았지만 특별히 정책적으로 기대할건 없었슴...대처리즘 어쩌구 하더만.. 과연 20년전 리더쉽이 지금 통할지 그년은 알까? 더군다나 수첩 안보고 철자라도 쓸 수 있을지 의문이더라......공학도 출신임을 강조 하며 과학정책 피견. 까먹고 있었다. 그네가 공학도 였다는 것을.......ㅋㅋ  

더 가관인건 수첩공주의 지지자들.... 진행자가 누차 진지한 토론분위기를 위해 발언 중에는 박수나 환호는 자제해주시고 경청해달라고 여러차례 강조함에도 불구하고, 수시로 박수와 함성..... 초딩들도 아니고 여러차례 사회자가 그렇게 말했으면... 좀 따라줘야 하는거 아닌가? 초딩도 그쯤은 할텐데..... 전체적인 분위기는 수첩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는 무뇌와 여러차례 말해줘도 못 알아 듣는 지지자들.... 완전 공주나 따르는 지지자들이나 이뭐병들의 집합....

그외 조연급들 간단 요약

1. 홍준표- 그 나마 내가 알던 고정관념 이외의 모습을 보게되서 참신했음... 각 종 준비 많이 해온 느낌을 받았음... 해박한 법률지식. 역시 모래시계검사 답다는 느낌......

2.원희룡- 그 전 까지는 이미지는 좋았으나... 그 많은 어르신들 앞이라 그런지 쫄아서 그랬나?... 되려 더 오버하는 듯한 억양.  그냥 스타리그 갔을때 애들 앞에서 하는 정도 처럼만 할것이지.......

3.고진화- 초반부의 노골적인 자기자랑 일색... 듣기에 거북할 정도의 짜증이 밀려옴...정책토론과 선거운동을 구분 못하는... 역시 아직은 경험미숙..


이상 나의 느낌이었습니다. 그럴 일 없겠지만 만약 이중에 대통령을 찍으라고 한다면 정말 오유의 어느분 말씀따나...지뢰밭 피해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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