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컴퓨터 사양은 쿼드코어(초창기버전) + 쥐포스 9800GT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파워문제가 아닐까...한데 확신이 생기지않아 이렇 게 글을 써봅니다.

증상은 한달 전쯤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때가 모니터를 중고로 얻어와서 쓰기 시작한 떄여서 처음에는 모니터 문제가 아닌가 생각도 했습니다.)

여러가지 증세가 있었는데 초창기 증세는 1. 정지화면에서 간헐적인 프리징증상 이었습니다.

바탕화면에 아무런 입력없이 장시간 내버려뒀을떄나, 특히 동영상을 재 생하다가 일시정지를 했을때 화면이 정지하고 사운드만 나오거나, 사운드 조차 안나오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재부팅하면 정상적으로 돌아오곤 하여,처음에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넘 겼습니다. 하지만 그 증상이 점점 심해져서 하드웨어 문제를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집이 여름철낮에 온도가 굉장히 높아서 하드웨어 과열문제인가 싶어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컴퓨터가 정상동작할때 하드웨어 스트레스 테스트를 해보았습니 다만... 정상이었으며, 하드웨어 온도 테스트도 CPU및 GPU 모두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본체를 뜯어서 혹시 콘덴서가 부푼곳은 없나 검사도 하였지만 정상이었습니다.

다만, 본체 위를 만져보니 파워쪽 온도가 굉장히 높음을 알게되었습니다. ( 컴퓨터가 낮보다는 밤에 정상동작을 잘 하더군요.)

2. 그래픽카드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두번째로 나타난 증상이었습니다. 첫번쨰 증상이 심화되다가 어느샌가 그래픽카드를 인식하거나 못하거나를 반복하는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마치 윈도우가 안전모드에 들어간것처럼 저해상도 로 출력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였습니다.

웃긴점은.. 장치관리자에서는 장치를 인식하고, 모니터도 출력이 되지만 (제 메인보드에는 내장그래픽카드가 없습니다.) 소프트웨어적으로 인식 이 안되더군요.(ex 니베아 드라이브를 켜면 하드웨어가 없다고 나옵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3단계... 3. 윈도우가 진입이 안됩니다 ㅠㅠ 컴퓨터를 켜면, 복구모드와 표준모드 선택창이 뜹니다. 표준모드를 누르 면 윈도우 로고 도중 윈도우 진입타이밍쯤에 프리징이 걸립니다. 복구모드를 누르면 신나게 복구를 하다가 재부팅되 고 다시 표준모드로들어가면 프리징 됩니다.

정황상 파워의 문제가 아닌가 싶은데...다른분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괜히 쓸데없이 파워만 샀다가 안되서 돈만 날리고 싶지 않기에 ㅠ)

현재 장착된 파워는 티타늄 450W(정격인지 최대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며, 제가 중고로 샀기에 몇년을 사용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드웨어 사용시간을 보니 약 2만시간이상 사용한거 같습 니다. 바꿔줄떄가 된건가요?ㅎ;;

또한 파워를 구매하게 된다면, 지포스 9800gt의 경우 약 2만원대의 조금 저렴한 500w(정격아닌걸로..다X와 에서 옵티머스 마하 500K라는 제품) 사도 충분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