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에 FPS류들이 인간병기들이 판치는 곳이라곤 하지만
출시되고 한달동안엔 승리 3번에 탑10 25%정도 찍었는데
어제오늘 14판 중에서 2킬 (그것도 한 판에)에 탑10 딱 한번 찍었습니다.
나이 쳐묵고 노안이 와서 간디메타를 하는게
없는 손재주에 유일하게 할 줄 아는게 빠른 파밍이랑 롱점프로 먹고살았는데
10시간 하는 와중에 총알 10발은 쐈나 모르겠네여.
몽골인인지 인간병기인지 핵쟁이인진 모르겠지만 200미터대에서도 잘만 찾아가지고 나무 뒤에서 맞추는데
고정스폰 차 패치되어서 뚜벅이하다 탕(0.5초 뒤) 뚝배기 깨져서 눕고,
뒤에 자기장 두고 아무리 두리번거리다가 갈 때 되어서 나가면 탕(0.5초 뒤) 뚝배기 깨져서 눕고,
건물에서 쪼고 있으면 아무도 안 나타나서 갈 때 되어서 나가면 탕(0.5초 뒤) 뚝배기 깨져서 눕고,
뒤잡으면 또 뒤잡혀서 눕고, 간디를 하자니 안보이는 곳에서 뚝배기 깨지고, 부동산 들어가면 이미 째고 있어서 뚝배기 깨지고,
탑텐 딱 한번 찍은게 부동산값 지대로 올라서 건물안에 짱박하다 겨우 달성한거니 이건 뭐 지려고 하는 게임.
아무도 없는 마을에서 존내 템 잘 긁어가면 모합니까 뚝배기 깨지는데.
포지셔닝이 그닥 좋지 않은건 알지만 대놓고 어그로 끌면서 다니는 것도 아니고 사플은 기본이고 은폐엄폐도 안 하는게 아닌데
그림자에 수그리고 다녀도 잘만 뚝배기 터집디다.
눈쟁이 빅헤드 이런 분들 다리에서 15킬 하는 영상이나 보고 한을 풀던가 해야지 원..
옵치도 4.8만원이나 주고 질렀다가 핵쟁이들때문에 놨는데,
이 겜도 네이비필드1처럼 그들만의 리그가 되면 내 3.8만원이 눈물나게 아까울듯.
FPS는 좋아하는데 샷발이 구려서 슬픈 짐승이 빡쳐서 스나이퍼 엘리트 4를 켜고 독일군 부랄이나 잔뜩 터뜨리다 와서 하소연해봅니다.
날 똥손이라고 욕하는 것은 괜찮다. 사실이니까.
하지만 나를 똥손이라고 욕하는 것은 참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