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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랑의 호구인가요?ㅠㅠ조언 부탁드려요
게시물ID : gomin_3420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Ω
추천 : 1
조회수 : 61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6/03 05:11:07
대학 2학년 남학생입니다.

제 이야기 좀 들어주세요....제 맘과 몸이 미쳐 가는 것 같군요ㅠㅠ

군대는 아직 안갔구요....공익 갑니다.

1년간 친구였던 같은 과 여자아이에게 고백했습니다. 약 2달전에요.....

한 번 만나보자고 하더군요 이틀뒤에 답이 왔었죠 한 번 만나보자고...

나름 서로 만나려고 노력했습니다만, 저의 보챔이였는지 모르지만

그리고 약 한 달 뒤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그랬죠....우린 아닌것 같다고

그래서 예전처럼 지내고 노력하고 있죠 물론 그녀 생각은 모르겠죠

겉으론 아무런 아닌척 해도 매일 혼자 있을때, 많은 생각이 드는 새벽 그녀 생각이 납니다.

시간이 약이라고 지내봐도 그렇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래도 생각납니다.

형 누나들은 다른 여자도 많다고 잊으라고 합니다. 그녀가 절 모른다고 그럽니다.

하지만 그래도 저래도 전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녀 생각이고 그녀랑 멀어지기 싫습니다.

제 느낌에 그녀는 절 멀리하고 싶은 맘인것 같습니다. 나름 친했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예, 제 진실된 첫 고백입니다. 정말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직 어린건가요.... 세상을, 여자를 모르는 건가요....

매일 혼자 있는 날, 잠 들기 바로 직전, 감수성이 풍부한 새벽 매일 생각합니다.........

술기운을 빌려 이렇게 오유 고민게시판에 글 올려봅니다. 익명이지만요....

대학 오기 전...아니 지금도 여자라는 자체에 대해 모르는 모쏠입니다.

따뜻한 한마디, 따끔한 충고 한마디, 대못을 박는 태클...뭐든지 달게 받겠습니다.

저에게 무슨 말이라도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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