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클라우드나 드라이브를 이용해 공유하므로 딱히 필요 없는 기능일 수도 있으나
가끔 아주 가가가가끔 중요한 자료를 집에 놓고 왔거나 사무실(시크릿 문서가 아닐 경우)에 놓고 와서
미팅 중 난간함 경우가 있으셨을 겁니다.
집안에 가족이 있다면 택시타고 갔다 달라고 하는 방법도 있을테고, 여유가 있다면 본인이 택시타고 가져오면 되지만
시간적 금전적 손실이 심하죠.
이 작업에는 WAKE ON 지원 MAIN BOARD, LAN, 공유기, 컴퓨터가 필요합니다.(인터넷 선은 당연히 ㅋ)
보드가 WAKE ON 기능을 지원하는데 LAN 카드가 지원 안될리 없겠죠?
공유기는 1만원 이상 가는 제품 대부분 WOL(WAKE ON LAN약자)기능을 지원합니다.
영어 주절대니 뭐 대단한거 같지만 사실 암것도 아닙니다.
어린 아이가 한글을 처음 대할때의 느낌이지 알고보면 별것 아닌것과 다름이 없죠.
사실 이 내용을 정식으로 올릴까 했는데 보드 바이오스만 해도 너무 많아 제 컴이 ASROCK이라 다른 보드 알려드릴 방법이 없더군요.
책임감 없는 이야기지만 이런 기능들이 가능하니 한번 해보시라고 알려드리려 알맹이 빠진 글을 작성합니다.
구글에서 WOL로 검색하셔서 자신의 보드와 맞는 바이오스셋업을 택하시고 시키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여기에 공유기도 종료가 많죠. D-LINK, IPTIME, NETIS등등 각각 세팅이 또 다릅니다.
어차피 한가지 해보시면 다른 것도 비슷한 방식이라 그놈이 그놈이지만 한가지 예로 들어 올리자니 너무 많은 스샷과 포토샵질이 필요한듯하여
이것도 구글을 이용해 WOL 자신의 공유기로 검색해서 알아보시면 될듯 합니다.
(저도 이건 처음인데 30분도 안되서 했으니 어렵지 않은거라 확신합니다. 영어 당연히 몰라요 ㅡ..ㅡ)
* 뭐가 좋은거냐? 가 중요하겠죠?
1. 어디서든 내 컴을 켤수 있습니다.(공유기 내에서 가능한게 아니라 3G, LTE, 내 공유기와 다른 와이파이 다 가능)
- 켰으면 내 컴퓨터를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어야 겠고, 끄는것도 가능해야 겠죠?
- 팀뷰어 OR 크롬 원격 데스크탑(크롬 브라우저류 필수)을 이용하여 자료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 구글 드라이브나 드롭박스 같은 클라우드로 파일 이동시 크롬 원격 데스크탑이 편리하고 그 외의 기능은 팀뷰어가 편합니다.
- 팀뷰어 유료 아닌가? 개인은 무료입니다.
- 팀뷰어나 크롬 원 탑의 경우 컴퓨터 화면을 스마트폰 그대로 보여줘서 제어가 가능해지니 끌땐 이걸 이용해서 끄시면 됩니다.
2. 인터넷 상 드라이브를 이용해 파일 업로드 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으나 가급적 프로그램을 설치해 연동 되게 만들면
그 지정한 폴더(내 하드디스크에 자가 지정가능)가 클라우드와 연동되서 자동으로 업로드를 하게 되므로 직접 올리는 것보다
수월하게 자료 공유가 가능해 집니다.(아무래도 스마트폰으로 파일 조작을 해야하다보니 마우스만큼 편리하질 않아요)
이후에 어디서든 클라우드로 들어가 다운받아 활용하면 됩니다.
애초에 처음부터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분들에겐 거의 무용지물이지만, 중요 작업한 파일 피곤해서 미처 업로드 못시킨 분들을
위한 팁이 되는거죠.
3. 게임 패치 오래 걸리는 게임 혹은 어딘가에서 게임에 대해 들었는데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퇴근 후 집에와서 설치 기다리기 지루하시죠?
스마트폰을 이용해 미리 패치를 해놓거나 설치를 하고 퇴근 후 집에와서 그냥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4. 이 외에도 자신이 추구하는 무언가를 할 방법은 무궁무진 하겠죠?
* 왜 이런 쓸데 없는데 관심을 가지게 된건가?
-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이런걸 알아가는게 재밌습니다.
NAS가 아닌 이상 공유폴더 네트워크는 내 공유기 내에서만 가능한데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있겠끔 하고 싶습니다만,
컴퓨터를 나스처럼 사용시 무리가 갈 수 있을거라 이건 좀 걱정이...
- 최종적으로 이 원격의 문제점은 스마트폰 원격 조정이다 보니 마우스 보다 적응하는게 불편합니다.
아직까지 한글 코타나가 출시되지 않은 점도 있지만, 음성지원까지 가능해 진다면 손가락으로 원격질 하는것 보다 좀 더
편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코타나 외 다른 음성제어 프로그램 검색해 보니 개발하던건 있는데 개발 중인건 없네요.
팀뷰어나 크롬 원 탑도 음성 전달 지원까진 안되는걸로 아는데 좀 더 프로그래머들이 이쪽에 신경써서 개발 한다면
음성으로 어디서든 내 컴퓨터를 맘대로 조정할 수 있는 때가 올테고 이기능 활용화가 제대로 이뤄진다면
비밀문서를 다루는 회사가 아닌 이상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게 되므로 자택근무(출퇴근 시간 아끼는)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음성제어 기능이 활발해져 학습기능까지 첨부된다면 각각 내가 원하는 명령어를 이용하여 파일 업로드 다운로드 가능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은 일일이 스마트폰에 손가락질로 파일을 옮겨야 하지만, 음성 학습을 통해 테스트 파일을 클라우드에 올려줘 받아줘만 학습 시켜도
상당히 유용성 있어 보입니다.
- 구글 드라이브 활용(문서)시 마이크(마이크 달린 웹캠도 세팅에 따라 가능)만 있다면 문서도 음성으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맞춤법에 자신 없다면 자신이 쓴 글을 읽어줘서 맞춤법 맞추는 방법도 있겠구요.
*** 요약
- 고대물이 아닌 이상 당신의 컴퓨터 제어는 어디서든 가능하다
- 제대로 활용 할 줄 안다면 사무실 혹은 집에 놓고온 자료 때문에 시간과 돈을 버릴 일이 없어진다.
- 나스처럼 활용은 못해도 팀뷰어나 크롬 원 탑 활용으로 데이터무제한이라면 어디서든 내컴퓨터에 있는 동영상을 감상 할 수 있다.
(전기세 걱정되면 흠... 클라우드로 업로드 해놓으시거나 맛폰에 넣어두고 보셔야 할 듯...)
- 조카녀석에게 염력을 자랑 할 수 있다. 쿨럭...
- 녹스, 미뮤, 블루스택, 지니모션등 앱플레이어로 24시간 작업하는 분은 어디서든 제어 가능해서 튕기거나 다운 되더라도 다시 재설정
할 수 있으므로 어쩌면 이런 분들에겐 필수 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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