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문재인 제주경선 1위 기사요
게시물ID : sisa_2223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생각의속도
추천 : 3
조회수 : 35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8/25 22:24:43

민주 제주경선, 모바일표심이 승부 갈랐다(상보)

[머니투데이 제주=김성휘 기자][문재인 59.8%, 압도적 1위…김두관, 현장 순회투표는 1위]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25일 제주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60%에 이르는 압도적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문 후보는 초반 대세론을 굳힐 가능성이 높아진 반면 손학규·김두관·정세균 후보는 남은 경선에서 힘든 싸움을 하게 될 전망이다.

25일 제주시 오라동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제 18대 대통령후보선출을위한 제주 경선에 서 1위를 차지한 문재인 후보가 환호하는 대의원들에게 두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문 후보는 총 유효투표수 2만102표 가운데 1만2023표를 얻어 과반이 넘는 59.8%라는 압도적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25일 제주시 오라동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제 18대 대통령후보선출을위한 제주 경선에 서 1위를 차지한 문재인 후보가 환호하는 대의원들에게 두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문 후보는 총 유효투표수 2만102표 가운데 1만2023표를 얻어 과반이 넘는 59.8%라는 압도적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문 후보는 이날 제주시 오라동 한라체육관에서 발표된 개표 결과 모바일, 투표소투표, 현장 순회투표 등 모두 3가지 방식으로 투표한 제주 경선에서 총 투표수의 60%에 이르는 1만2023표(59.81%)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제주 선거인단은 3만6329명, 총 투표자는 2만102명으로 투표율은 55.33%이다.

문 후보가 이 가운데 과반을 훌쩍 넘는 득표를 함에 따라 나머지 세 후보가 불과 41% 가량의 표를 나눠갖는 형국이 됐다. 2위는 손학규 후보가 4170표(20.74%)로 차지했고 김두관 후보가 2944표(14.65%), 정세균 후보가 965표(4.8%)로 각각 3·4위를 기록했다.

문 후보에 대한 지지세는 투표 종류를 가리지 않았으며 특히 모바일 투표에서 두드러졌다. 민주당은 모바일 선거인단 3만2984명에 대해 지난 23~24일 모바일투표를 치렀다. 모바일 투표자는 1만9345명. 그 중 1만1701명이 기호 4번 문 후보를 찍었다. 모바일 투표자가 현장 투표자보다 많다보니 모바일 표심, 이른바 '모발심'에 따른 순위는 모든 후보들의 전체 순위를 규정했다.

손 후보는 모바일투표에서 3963표를, 김 후보는 2739표, 정 후보는 942표를 얻었다.

민주당은 이날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각각 설치된 투표소에서는 투표소투표(3174명)를, 합동연설회장에서 순회투표(171명)를 실시했다.

투표소투표에서도 문 후보는 전체 608표 가운데 301표로 1위를, 손 후보는 그 절반 가량인 155표로 2위를 차지했다. 김두관(134표), 정세균(18표) 후보가 그 뒤를 이었다.

순회투표 결과는 이와 달랐다. 171명 중 149명이 참가, 김두관 후보가 절반에 가까운 71표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손 후보가 52표, 문 후보는 21표를 받았고 정 후보는 단 5표를 얻는 데 그쳤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