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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이 대입 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삼인데요..논쟁이 붙었어요
게시물ID : gomin_3912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꽃등심
추천 : 1
조회수 : 524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2/08/25 23:56:00

이게 논쟁거리인지....여기에 이런글 올리는것도 참 웃기지만..

 

제 동생도 오유하고 저도 오유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지금 동생과 저 둘다 모니터링 중이구요..ㅋㅋㅋ

 

고3인 제 동생은

 

고등학교 1,2 학년 정신 못차리고 놀다가 고3때 정신차려서 성적이 대폭올랐습니다.

(2학년때도 공부한다고 했지만 잘한건 아니었고 본격적으로 올라간건 2학기때부터 올라갔습니다.)

 

제 동생이 가고싶은 대학이 있는데..과는 간호학과구요.

 

근데..문제의 발단은 오늘 저녁 부터입니다........

 

오늘 저녁때부터 동생이 입학사정관제 수시1차 원서를 내겠다고 자소서를 쓰고 있었습니다.

 

제가 옆에서 다 쓴거 보고 고칠거 고쳐주면서 봐주고 있었는데요..

 

아 이놈이 지가 가고싶은 대학 학년별 반영률을 보더니.. 아 글쎄 이놈이 갑자기 그 해당 대학교의 입시제도 탓을 하네요...???

 

그 대학 1,2,3 학년 반영률은 각각 40% 30% 30% 인데..

 

이새끼가 1,2 학년때 지 공부 안한거는 생각안하고 1,2 학년 반영비율이 높고 3학년 반영비율이 너무 쩍다고 그 학교 탓을 하네요..???????????????

 

억울하다네요???? 지가 공부를 안해놓고..

 

동생曰: "고1,2 열심히 하고 고3때 놀아가지고 성적 망친애가 붙고..나처럼 1,2 학년때 열심히 안하다가 3학년때 열심히 정신차려서 공부한 애는 떨어졌다고 가정했을때 솔직히 난 너무 억울하다. 교수님들은 전자와 후자중에 누굴 더 성실히 볼까..??"

 

이러는 겁니다???????

 

아니 지가 1,2 학년때 공부 안하고 3학년때 반짝해놓고..가고싶은 학교 입시 제도가 1,2 학년 비율이 높으니까 억울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럴거면 1,2 학년때도 잘했어야지....무슨 그런걸로 성실성을 따지는지...

 

아니 지금 이게 웃긴상황 아닙니까???? 정말 어이가 없네요.. 그 학교 입시제도 탓을하면서 자기가 공부안한건 생각안하고 억울하다니....

 

제 동생에게 따끔한 충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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