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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경기 오늘경기 전반까지 보고 분석해봄
게시물ID : soccer_379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강아지녀석
추천 : 1
조회수 : 41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8/26 00:37:21

지난경기와 이번경기를 보고 분석해봤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이니까 까주세요(ㅠ_ㅠ)

답답해서 쓰는 글이니까요.

 

선수

@ 클린트 힐

클린트 힐은 공격수와 전혀 체킹이 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경기도 상대 공격수 홀트와 계속 버거워 하는 모습을 보였죠?

그래서 레알에서 카르발료를 영입하고

도슨이나 쇼크로스와 같은 선수들을 영입하려는 노력을

줄기차게 하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퍼디난드에 비해 너무 떨어지는 폼. 수비가 안되는 원인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이선수 정말 빠져야 합니다.

 

@ 디아키테

사실 지난경기와 이번경기에서 내내 눈에 거슬리는 놈은

디아키테 였습니다.

패스나 볼 키핑이 안되는 것은 둘째 치더라도

포백을 전혀 보호하지 못했고(자신의 역할을 못했다는 거죠)

공격작업에 지나치게 참가해서

-수조율 역할을 하는 박지성선수를 수비쪽으로 끌어내리는

경기를 말아 쳐먹는 역할을 하고 있죠

결국 박지성선수는 감독이 지시한 역할을 하지 못하고

경기내내 포백만 보호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는 거죠.

그럼 중앙이 죽고, 측면으로 공을 연결하는 작업이

굉장히 단순해져서 측면도 죽어버리는 결과가 나오게된다는 거죠.

암튼 디아키테 이 자식이 개갞끼(.............)

 

2. 활동량

경기 전체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현저한 활동량 차이(?) 였습니다.

공을 키핑했을 때 주변으로 받아주려고 달려주는 움직임

그것이 없었습니다.

그 움직임이 실종되면, 결국 패스가 길어지고 부정확해지는 결과가 나타나죠.

계속 개인플레이가 속출하는 이유도 사실은

주변에 줄 곳이 없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3. 대안제시

디아키테 이개갞끼는 일단 빼야 합니다 제발. 조이바튼의 복귀가 절실합니다.

조이바튼이 복귀해서 포백의 보호가 좀 더 확실히 되면, 그 때부터는

박지성선수나, 타랍의 진가가 드러나게 될 겁니다. 중앙이 살아나면,

측면의 공격작업도 좀 더 활발해 질 수 있을 것 같고요.

(이런면에서는 기성용이 큐피알로 왔으면 정말 재미있는 조합이 됐을 것 같네요. 예를들어, 바튼-성용-타랍OR지성)

 

타랍이나 박지성이 오른쪽 윙으로 이동해서 상대방 수비라인을

잘 흔들어 주는 역할을 감당해주는게

좋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마키는 너무 황소타입-_-....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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