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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30초거리 편의점 야간 조까튼썰.
게시물ID : gomin_3914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앙겟썸
추천 : 0
조회수 : 255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08/26 04:37:26

뉴비라 글싸는게 좀 어색하지만 걍 그런갑다 해주세여.

 

저는이제 20살이고 애티를 못벗어나게 생겼음요

그래서 가끔 어리게 생겼다고 고딩이 삥뜯으러왔다가 너네 머냐고 동네에서 잡설하다(친구들이 한덩치에 키가 거의 180 넘는애들바께업음;;)

친구들한테 한소리 듣고 죄송하다하고 가기도함.

지금도 여전히 6년넘게 요금은 학생요금내고 타고있음요.

집어치고

집앞 편의점 가까워서 좋고 또 흡연자라 가서 담배도 한갑살겸 이것저것 사러 자주감;

전엔 아는 형이 야간 알바 해서 자주가서 놀고 심심하면 평일에 술도마시고 그랬음요

그형 군대간다고 군대가버리고 여자 야간이하나 들어왔는데 그냥 짜증이남.

언제한번 술먹다가 지갑 잃어버려서 임시신분증을 들고다닌적이 있음..;

그래서 담배한갑 사러들갓는데 야간알바생이 신분증 보여달라길래 임시증 보여주니깐 민증가꼬오라고 지랄을함;

그래서 "아 시발 민증을 재 발급받는다고 임시로 주는게 임시증인데 왜 민증이 필요하냐고여 한글몰라여? 여기 보시면 있잖아여 신분증 임시로 사용할수있다고"

라고 개 머라하고 빨리 내노라하고

담날이 되도 가도 얘가 재밋는지 계속 민증들고오라고 실실쪼갬서 개 썅 지럴을함.
그래서 한 3일지켜봄 도저히 안되겠어서

오전에 사장님나오셨길래 한마디함

"아;; 제가 잘못한거도 아니고 나이돼서 산다는데 훈계도 쩔고 그냥 짜증나네여 서로 얼굴붉힐일 없도록 잘 부탁드려여"

라고함 그래서 사장님이 "아 죄송해요;; 애가 온지 얼마안되서.."

라고하심 그분 착하시고 오전에만 가면 나도 참좋음 ㅠㅠ(가끔 도시락 폐기난거도 가져가라고 하고 주심 진짜 착함..)

근데 새벽에 이렇게 갑자기 담배 떨어지면 나가기가 싫음

그리고 첨봤을땐 반말 찍찍싸고 훈계식으로 머라하더니만 갑자기 안했음

아까 담배사러갓는데 그때좀 빡칠일이 있어서 좆같아서 혼잣말좀했음

갑자기 계산함서

"아 그렇게 욕하고다니면 안좋아요 하지마세요 머 화난일 있어요?"

그럼 뭔가 그냥 개 짜증나고 다 집어던지고싶음.

근데 내가 짜증난거라 화풀이하기도 그렇고 걍 닥치고있었음

계산 끝날때까지 혼잣말로 욕하지말람서 계속 머라하는거.

시1발;;;;;

도시락 데우고 있는데 좀 빡쳐서 담배좀 만지작거리다가 나와서 바로 한대 피우고 집에 들어옴.

난 이년 개 보기싫은데 평일에도있고 평일 야간에도 있는거같고 주말에도 있는거같고

알바가 그래없나 씨발;;;;;

걍좀 얼굴봤다고 그래하는게 마음에 안듬...;;

다른알바 다안그러던데 왜 저년만 바뀌고 그러는지 이해를몬하겠음..;;

그냥 닥치고 계산이나했으면 조케씀..

첫인상도 좆같았고 뭘자꼬 묻는게 싫음.. 걍 정색빨고 꺼지라하면 됨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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