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나 홀덤이 도박이 아니잖아요..
철저한 계산과 심리전싸움에서 상대방의 수를 읽고 내는건데,
황신 말처럼 '이런걸 원한게 아니란 말야.' 라는 말이 너무 슬펐습니다.
결국 데스매치도 운으로 지는구나.. 지더라도 정정당당하게 실력싸움을 해서 져야되는데.
이건 그냥 운 게임이지. 차라리 가위바위보를 하지.
(최소한 자기가 걸겠다/죽겠다 조차 선택할 수 없는, 카드가 나오느대로 그냥 결과를 받아들여야 하는 말그대로 도박)
은지원은 자기 생각대로 합리적으로 잘 선택했어요.
다만 칩운영을 못하게 주변에서 동조한게 억울해서 그렇지.
메인매치는 가넷 모자라서 특수 주사위 1개만 더 있었어도 6/6 만들어서 이기는건데 지고
데스매치는 칩이 많아야 칩 운영을 하면서 인디언포커처럼 초반에 칩을 잃더라도 수 싸움을 하는건데, 그러지도 못하게 만들고..
하..
고생했습니다 황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