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극중 짐 캐리가 거울 앞에서 추는 트루매니아 비트는 모두 그의 애드리브다.

다른 촬영 때는, 긴 곱슬 머리와 드레스를 입기도 했다고.

02. 세트에 있던 사람들은 짐 캐리의 과거 바보스런 영화들에 대한 언급을 금지당했다.

03. 2008년, 미국과 영국의 심리 학자들은 '트루먼 증후군'과 '트루먼 쇼 망상'을 발표했다.

이를 갖고있는 환자들은 자기들이 모르는 사이에 자신들의 일상이 촬영되고 있다 믿었으며

일부는 치료 과정 중에 영화 < 트루먼 쇼 >를 언급하기도 했다고한다.

04. 당초 데니스 호퍼가 크리스토프 역에 캐스팅되었었다.

그러나 첫 촬영날 현장을 떠나버리자, 에드 해리스로 교체.

이후 데니스는 < 트루먼쇼 >와 비슷한 설정의 < 생방송 에드 TV >에 출연했다.

한편 에드 해리스는 이 영화로 골든 글로브 남우 조연상을 거머쥐었다.

05. 촬영 기간 동안, 에드 해리스와 짐 캐리는 단 한번도 마주친적이 없다.

영화에서도 이 둘은 화면을 통해 대화만 할 뿐, 만나는 장면은 없다.

06. 감독 피터 위어는 에드 해리스가 캐릭터를 이해하기 쉽도록

10페이지 분량의 자서전을 보여주었다.

07. 씨 헤이븐 섬은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시사이드란 마을에 촬영되었다.

약 10만 여평의 규모에 수 백채 집들로 구성된 마을로, 처음에 주민들은 영화  촬영에 반대했다고.

08. 돔 장면은 미국 캘리포니아, 버뱅크에서 촬영되었다.

극중 트루먼의 이름이 버뱅크인 이유이기도 하다.

09. 씨 헤이븐 마을엔 라틴어인 'UNUS PRO OMNIBUS, OMNES PRO UNO'가 적혀있다.

이는 '하나는 전체를 위해, 전체는 하나를 위해'란 뜻으로 영화의 전제와 맞아 떨어진다고.

또한 이 글귀는 뒤마의 소설 < 삼총사 >에서도 사용된 바 있기도 하다.

10. 아나벨라 시오라가 로라 린니가 연기한 메릴 버뱅크 역에 고려된 바 있다.

11. 극중 트루먼과 메릴에 식탁에는 *비타민D가 든 병이 놓여있다.

이는 영화 속 설정 소품으로, 그들이 돔 안에서 생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명 햇빛 비타민으로, 자연 합성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한 필수 요소임.

12. 씨 헤이븐의 모든 거리 이름은 영화 배우들의 이름에서 따왔다.

예를 들어 '랭카스터 광장', '배리모어 로드' 등이 있으며, 극중 캐릭터 이름들도 마찬가지라고.

13. 당초 *샘 레이미가 연출자로 내정되어, 짐 캐리와 만남을 갖기도 했다.

*< 스파이더맨 > 3부작, < 이블 데드 > 3부작 등을 연출함.

14. *앤드류 니콜이 연출 예정이었을 당시, 게리 올드만이 캐스팅되기도 했었다.

*< 가타카 >, < 로드 오브 워 >, < 인 타임 > 등을 연출함.

15. *데이빗 크로넨버그이 연출 제의를 거절했다.

*< 폭력의 역사 >, < 이스턴 프라미스 >, < 플라이 > 등을 연출함.

16. 감독 피터 위어는 TV쇼처럼 보이기 위해 4:3비율에 가까운 1.66:1로 맞추어 촬영하였다.

그러나 제작사는 극장용은 1.85:1로 변경, 미국서 발매된 DVD는 1.66:1,블루레이는 1.78:1로 바꾸었다.

17. 트루먼이 입었던 밴드 의상은 리버사이드의 노스 고등학교의 블루 스타 연대것이다.

18. 말론을 연기하는 배우의 극중 원래 이름은 루이스 콜트레인이라고 나온다.

이는 재즈 뮤지션들인 루이 암스트롱과 존 콜트레인의 이름과 성에서 각각 따 온 것이라고.

한편 말론/루이스 콜트레인 역할은 배우 노아 엠머리히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