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를 보고 호리선배의 귀여움.. 귀여움.. 귀여움을 결국 못견디고. 지르고야만..
그런데.. 애니를 보는 내내 가장 눈에 거슬렸던건..
노자키군과 사쿠라 둘이서 나란히 걷는장면이 왜그리 거슬리던지..
왜냐구요???
아는동생중에 키가 저보다 20cm 더 큰 놈이 있거든요.
그놈하고 같이 걸을땐 말을 하면서 걸으면 그나마 속도가 맞춰지지만..
말없이 걸으면.. 안그래도 키도 20cm나 더 큰데다가 다리만 긴놈이라.. 보폭이 장난 아님.. ;;;
나도 걷는속도빠르단 소리 꽤 듣는편이지만서도 그놈하고 같이 말없이 걸으면 경보경기가 되어버림.. ;;;
(빨리 지치게 되서.. ;;; 같이 다니기 싫어지는.. ;;)
그런데.. 노자키는 사쿠라랑 자그마치 45cm나 차이나면서도 꿋꿋하게 보폭을 맞춰주는걸보고...
그놈생각나서.. 급 짜증이 솟구치는 ;;;
같이 걷는 장면이 나올때마다..
노자키군이 원래 배려심이 좋은놈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 ;
뭐. 아니면 노자키군이 원래 느리게 걷는 사람이라거나.. ;;; ;;
애니보고도 역시나.. 호리센빠이가 젤 귀여워!!!!!!
넘 귀여웟!!!! 주머니에 넣어다니고싶어!!!! 아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