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희이모님 어리실적부터 여성들 계몽과 사회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셨습니다. 지금 나이가 60대인데 올바른 사회를 만들려고 노력하셨습니다.
그런데 웃긴게 소송을 3번당하셨습니다. 그것도 민주당의원들한테요. 이모가 청렴하게 사시고 사회를 위해서 일하면서 잘 일궈놓으니 그걸 아니꼽게 본 인간들이 시기를 한것이죠. 이모도 민주당인데, 이모같은 분들은 그냥 묻혀계십니다. 공천도 안되고 아무것도안됩니다. 올바른 사회를 이끌어나가려고 하시는데 돈이없으니 할수있는게 없습니다. 진짜 우리나라의 진정한 야당은 언제 나올수있을까요. 3번의 소송.... 이모는 정말 돈이 없으셨지만 결국 이모의 청렴함이 승리했습니다. 그래도 이걸보고 정말 우리나라의 정의가 죽지않았다고 느낍니다..
이모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이있습니다. 딱 3마디를 하십니다.
1. 노무현대통령덕분에 우리나라의 시민의식이 많이 깨어나고 민주화에 대한 의미를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2. 우리나라 민간단체 중에서 정말 순수한 민간단체하나도없다. 보기엔 그럴듯해도 깊숙히 보면 정말 정치적인 득실에 따라 움직이는 단체다. 3. 너가 사회를 올바르게 보고 너가 옳다고 생각하는데로 밀고나갈줄 아는 신념이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민주주의다. 너가 여당을 지지하든 야당을 지지하든 상관없다. 너만의 신념을 잘 가져라.
이모께서는 최근에 뇌졸중으로 수술을 하셨습니다. 혼자사셔서 자칫잘못했으면 돌아가셨을수도 있는데 정말 다행히도 빨리발견해서 완쾌하실수있었습니다.
전 솔직히 현 여당을 더 좋아합니다만 이모같은 분들만 가득하다면 언제든지 야당에 몰표를 주고 싶습니다. 여러분들 지금 중요한건 여당이냐 야당이냐가아닙니다. 당만 보고 뽑느게 아니라 정말 사람을 잘 봐야됩니다.
여당을 싸그리 묶어서 욕하고 야당을 싸그리 묶어서 욕하고 이런건 정말 쓰잘대기없습니다. 한분한분이 올바른 판단을 하셔서 자기지역에 올바른 사람을 뽑아주세요.
사람들이 아무리 이성적으로 판단한다 하더라도 돈은 없지만 진정한 사람들은 결국 묻히게 마련입니다. 정치에 관심이있으시다면 당을 떠나서 조금더 사람을 자세히 바라봐주세요.
그것이 선진정치로 이끌수있는 지름길입니다.
도지사만 잘뽑는게 중요한게아닙니다. 여러분들이 그냥 지나쳐가는 아주 하찮은 일을하는 한명한명이 결국 국가를 바꿀수있는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