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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342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산리나졸리★
추천 : 258
조회수 : 13361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0/03/12 09:13:35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3/12 00:44:30
죽은 사람이 천당에 갔다.
베드로 앞에 선 그의 시선을 끈 것은 베드로 뒤에 보이는 시계들이 잔뜩 걸린 어마어마하게 큰 벽이었다.
"저 시계들은 뭡니까?"하고 그는 물었다.
"저것들은 거짓말 시계야. 지상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저마다 저 시계가 있어서 거짓말을 할 적마다 시계 바늘이 움직인다네."
"저것은 누구의 시계입니까?"
"그건 테레사 여사 것이라네.바늘이 한번도 움직이지를 않았어."
"그럼 저것은 누구 거고요?"
"저건 링컨의 시계야. 바늘이 꼭 두 번 움직였어."
"쥐박이의 시계는 어디 있습니까?"
"그건 예수님 방에 있다네. 천장에 달아 놓고 선풍기로 쓰고 계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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