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짝사랑했고
작년에 고백을 했지만
오빠동생사이로 지내는게 편하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끝났으면 좋았을텐데
좀더 있어보자고 나한테 말미를 주더군요 근데 그것이 희망고문일줄은
한동안 서로 연락뜸하다가 오늘 카톡이 왔습니다
선본데요
그거 안하면 안되겠냐고 다그쳤지만 이친구가 지금 하는일도 없는상태라 집에서 남자쪽 부모님까지 집으로 초대했다더군요
이친구는 아직 날 남자로 보기엔 그렇다고 하고
뭐,, 결국에는 다른남자한테 시집을 갈거 같습니다
손한번잡아보고 싶었는데
잘가라
아
여러분 오유하면 안생겨요
평생솔로할래요 그냥 오유를 포기할순 ㅇ벗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