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서 김전일 빙의됐음 절라 빡침
세번보고 적어가면서 분석해봤음
전문성없으므로 음슴체- 그냥 제 생각이니까 너무 욕은 하지 말아주길바람.ㅠㅠㅠ
울 할아버지 경찰이셨으므로 할아버지의 명예를,,, 걸진 않고 걍 한번 풀어보겠음
우선 용의자가 JJ, 1605, 보안요원, 장성우(썸남) 등으로 요약이 되는거 같음
우선 JJ는 아니라고 보여짐.
교육이 잘돼있는 사람은 자신이 잘 알던 사람이 죽으면 경황이 없고 살리고 싶은 마음에 자신이 할 수 잇는 걸 할려고 할수 있으니까
심폐소생술했을수도 있을 거 같음. 그리고 압박한다고 성질부린거하며 삐-소리 처리까지 할만큼 화난거 보면 정말 그런것에 질리고 화났을수 있음. 자기는 아닌데. 그리고 CCTV에도 없고 무엇보다 25일 비행기를 탔다고 함. 아무리 초짜 범인이라도 기록이 남는 비행을 거짓알리바이로 삼진 않겠지.
그리고 보안요원.
보안요원은 범행동기가 부족하다고 보여짐. 강도강간의 목적이 아니면 왜 들어왔겠음?
그리고 피해자가 소심하다고 했는데 모르는 사람 앞에서 속옷을 입고 문을 열어줬을리가 없어보임.
보안요원과 내연관계일수도 있겠지만 친구와의 문자에서 '야망도 있고'라는 부분으로 보아 가능성은 희박해 보임.
그리고 장성우(썸남)
열흘된 썸남 혹은 남친이라고 하는데 이 사람 특히 인터뷰 같이한 이사람 친구는 자포자기 상태로 보임.
피디님은 잡을걸 기대하세요?란 부분에서 약간 의심스러웠으나 한인회장도 같은 말하는 거 보고 제삼자입장에서 그럴수도 있다고 보여짐.
자기들 스스로도 이 사건에 관심이 없어보임. 방송에서도 비중이 없는 걸로 보아 방송제작과정에서도 확률이 적다고 판단한 것 같음.
마지막으로 1605
제가 보기엔 이사람이 유력하다고 보여지는데,,,
우선 이사람말에 의하면 사망추정시각 이후에 비명을 들었다고 함.
그래서 처음엔 피해자가 28일 아침에 죽은게 아닐까도 생각을 해봤는데 27일 회의에 나오지 않은 것도
그날 아침에 연락이 끊긴것도 모두 27일 아침에 죽은 걸 뒷받침 해주고 있음. 그리고 그건 부검 결과에서도 나왔을거고 그래서 확실한거임.
그렇다면 이 사람이 딴방에서 나는 소리를 잘못들었거나 거짓말을 한다는 소린데, 다른 주민 아무도 소리를 못들음. 그럼 거짓말을 했을 가능성이 높음.
그렇다면 왜 거짓말을 했을까. 우발범이고 초범이라 어설프기 때문
이사람은 대사관에다 전화를 걸어서 제보를 함. 첨엔 이 제보한 시간이 그 비명을 들은 바로 그 때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자신이 주장하는 28일 밤 11시 이후에 집에와서 제보를 한 것으로 보여짐. 그렇다면 이 사람은 왜 굳이 경찰이 아닌 대사관으로 했는가를 생각해보니 뭐 필리핀 경찰 믿을 것도 못되고 외국인 수칙에 대사관에 제보를 할것 뭐 이런게 있었을수도 있으니까 그런거,,,-_ -;;;
어쨌든 제보 내용을 보면
곧 떠나는데 도움이 될까싶어 제보를 했고 열한시나 한시쯤에 비명을 들었고.피해자를 잘모르나 한두번 쓰레기 버릴때 지나치던가 키가 크고 예쁘다 들었다. 언뜻 키가 큰 사람 있다는 거 기억난다. 여자인지 몰랐다 남자인줄 알았다.
제보내용에서 수상한점이 있음, 이는 모두가 자신의 알리바이를 위해 둘러댄 것임이 분명함. 왜냐하면 초범에 우발, 어설프기때문
우선 열한시나 한시쯤에 비명을 들었다고 함. 열한시부터 한시사이가 아니라 열한시나 한시쯤? 두시간 차이? 그리고 책상에 앉아있을때 들었다면 무언가를 하고 있었단 건데, 보통 그런 작업할때는 시간을 종종 확인하지 않음? 두시간동안이나 무언가에 잔뜩 집중하셨나. 그리고 나래이션중에 이사람이 비명을 들은 시간만큼은 확실하다고 했는데 두시간이나 헷갈리는 사람이 시간만큼은 확실? 이상하지 않음?
또 키가 크도 예쁘다 들었다고 해놓고 여자인지 몰랐다는 건 좀 모순이지 않음? 사람이 죽은뒤에 주변사람이 아 정말 키크고 예뻤는데, 이렇게 말이라도 한 것인가. 뭐 그랬을수도-.-;; 그리고 여자인지 몰랐다라는 말까지 하는건 자연스러운 행동인데. 거기다 굳이 남자인줄 알았다라고 덧붙이는건, 뭔가 자기는 정말 그 사람이랑 상관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거 같지 않음? 여자인줄 '몰랐다', 와 남자인줄 '알았다'는 어감의 차이가 확연히 있는 거 같음. 그리고 곧 떠나는데 도움이 될까싶어 제보를 했다? 곧 떠나는데란 말을 해야했을까? 그냥 제가 들은게 있어서요 라고 하면 되지 않음? 저 사족을 붙인것도 뭔가 의미가 있을 것 같음. 범죄심리학같은거로 보면;;
그리고 나는 1605가 내연남일 가능성도 있다고 봄. 친구와의 대화에서 내연남의 주인공은 나오지 않지만 연하라는게 나오고 야망이 있다는 말이 나오는데, 1605의 나이는 모르겠고, 좋은 빌딩에 사는 걸로 봐서 큰 야망을 가지고 필리핀에 와있을수도 있는거.
그리고 담요를 덮은것(나래이터가 면식범이 주로 하는 행동이라고 함)이나 여자가 화장중에 살해당한 것, 그리고 누군가를 맞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맥주가 잔뜩있는 것으로 봐서 면식범은 확실한듯.
그리고 대외적으로 소심하다는 친구의 증언에 따라 장성우랑 썸씽이 있지만 1605의 대쉬를 거절하지 못하고 어쩌면 호감을 가지고 있었을수도.
그리고 여자 전문가 나와서 한말에 따르면 누군가 아는 사람이 와서 자고 가거나 했다면 뭐 정리하고 흐트러지고 이런 흔적들이 있어야 된다 뭐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그런것이 방에는 전혀 없었음. 그말은 곧 옷만 걸치고 바로 왔다 바로 갈 수 있는 옆집에서 온거라는 이야기가 됨.
그리고 1605 진술과는 달리 28일에 출입이 없었으며, 비명소리를 듣고 제보까지 한사람이 폴리스라인을 보고 아 무슨일 있구나 하고 집에 들어가서야 아 비명소리가 났었지 떠올랐다는 것도 어설픔.
비명드립이나 제보내용이 모두 어설프게 알리바이를 맞추려던 것에 불과함.
CCTV에 이사람 행적을 다 보고 싶음. 도움이 되고자 제보까지 했던 사람이 방송하지 마라한것도 이상하고 씨씨티비에 안나왔다고 하자 말돌리는 것도 이상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장성우(썸남)이랑 9시 41분에 마지막으로 문자를 했다고 하는데
피해자가 자고있는 썸남에게 먼저 몸 괜찮냐고 물어봤다고.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고, 대외적으로 소심하다는 사람이 자고 있는 사람한테 먼저 문자를 했다?
그리고 9시 41분까지 속옷을 그대로 입고 화장을 하며 문자를 했다? 30분 거리의 직장에 출근시간이 10신데?
이는 이미 살해를 당한 상황에서 범인이 알리바이를 만들려고 피해자의 전화로 문자를 한 것 아닐까함.
역시 어설프게 시간은 생각 못하고.
용의선상에 오를 것이 가장 유력한 썸남에게로. 물론 얼마나 가까운 사람이냐에 따라 아니면 누를때 몰래 훔쳐보고 잠금 비밀번호를 알았을 수도 있고.
이상 한번 풀어봤는데 뭐 해놓고 보니 길기만 길고 영양가 없네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 잘못 짚은 부분은 없는지 적극 알려주기 바라요
모두들 태풍 조심하세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