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상황만을 생각해 봅시다.

김건모가 떨어진 상황에서 모두들 패닉에 가까운 상황에 빠졌고

방송을 제대로 하는것 자체가 힘든 상황입니다.

pd 마저 방향을 못잡고 있습니다.

사실상 센터 역할을 해줘야 했던 방명수도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재도전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자 재도전 이야기를 왜 꺼냈을까 생각해봅시다.

재도전이 성사 된다면 어떻게 될지 과연 몰랐을까요?

물론 이정도의 파급효과가 생길줄을 몰랐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문제를 짊어진다는걸 몰랐을까요?


그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왜 그랬을까요?

결론 나오지 않나요?

처음부터 재도전은 없다고 했고

그렇다면 이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발언을 먼저 해줌으로써 

pd의 안된다는 의사를 들음으로 상황을 정리 하고자 했을것입니다.

당연한 수순아닌가요?

근데 문제는 pd가 허락을 했다는거죠.


물론 다른 방법으로 상황을 정리할수도 있었겠지만 

단순하게 생각해도 이런 결과가 나오는데

도대체 어떻게 김제동이 재도전을 하자는 말을 했다고 이렇게 까이는지 모르겠네요.

김제동이 그렇게 힘이 있는 방송인이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