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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45분전에 엘리베이터에서 겪은 일 후기..
게시물ID : panic_354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뷰티풀오유★
추천 : 1
조회수 : 384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8/27 00:16:17
제 닉넴클릭하시면 저 글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자작 아니고요. 저는 이전에 시위 참석도 했었고 일회성 글 올리는 것을 꺼리는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자작글 올릴만큼 잉여도 아니구요. 

저 글이 베스트간걸 지금 알았습니다. 자작이란 댓글이 많고, 괜히 아니라고 변명댓글 달면 또 뭐라뭐라 할거같아서
아예 안썼는데 오늘 개인페이지보니깐 베스트 되있더라구요. 자 그럼 후기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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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거의 한시 다되어서까지 저는 헛것을 본 줄 알았습니다. 
아니 솔직히 얼굴이 이목구비없이 하얗고 검정 상하의를 입고 있는 여자를 봤다면 누가 믿겠어요. 

그날 너무당황해서 페북에까지 글을 올렸습니다. 
친구들은 다시 나가보라고 하더군요. 전 글에도 썼다시피 나갔다왔는데 계속 저희 집 층이었다가
제가 처음에 아파트에 들어올때 층인 15층으로 가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대수롭지않게 넘겼죠. 
다음날 아침에 다시 독서실로 가려고 나왔습니다. 

근데 구급차가 와있더라구요? 저희아파트앞에. 
근데 저는 무서운이야기에서만 나올법한 이야기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근데 에이 하고 대수롭게 넘겼는데..

점심먹으러 다시 집에오니 엄마가 15층 여자가 전날밤에 투신...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엄마한테는 제가 본걸 얘기안해서 모르시는데 그얘기듣고 진짜 숨넘어갈뻔 했어요...

그뒤로 아무일은 없지만 정말 섬뜩했네요 그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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