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끝난 MBC 드라마 대장금에 출연했던 남성 탤런트 3명이 무슨일인지 대단히 화가난 표정으로 어디론가 급히 가고 있다. 의관 지상렬과 중종 임호는 총까지 들었다. 종사관 지진희도 군복을 입었다. 지상렬은 그 답게 꿩총이다. 이들은 장금이가 위기에 처해서 구하러 가는게 아니라 탤런트 전지현을 '괴롭힌' 대만 방송관계자들을 응징하러 가는 것이다.
이 플래시는 30일 대만의 한 방송에서 노출이 심한 배드신이 나오는 영상물을 방영하면서 마치 여주인공이 전지현인 것처럼 방송했다는 게시물이 다음 카페에 올라 오고 이를 일부 신문이 보도하자 격분한 네티즌들이 이 방송을 그냥 둘 수 없다며 만들어 인터넷에 올린 것이다.
이 방송과 관련한 신문기사는 "대만의 한 방송사가 제작한 연예관련 프로그램은 정체불명의 두 남녀가 옷을 벗으며 서로 뒤엉키는 모습이 모자이크 처리된 화면과 전지현이 각종 행사장 무대에서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를 받는 모습이 순차적으로 교차돼 편집된 형태로 방송됐다"는 것이다. 이 방송은 "전지현의 베드신이 인터넷을 통해 유포됐다"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전하면서 마치 동영상의 여자가 전지현인 것 표현했다는 것이 요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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