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ㆍ우호도시에 방호복ㆍ의료용 안경 지원했다 비난 쏟아져
“시기 부적절 비판 감내할 일…그러나 민간 교류는 이어져야”
일본 나카가와 겐 나라시장이 경북 경주시가 보낸 방역물품을 받은 후 ‘감사합니다’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서 있다. 경주시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의 자매ㆍ우호도시에 최근 방역물품을 지원, 부정적인 국내 여론으로 뭇매를 맞은 경북 경주시가 25일 결국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추가 지원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