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후에 대한민국은 지금을 전성기라고 생각할것일까?
게시물ID : sisa_2224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우렐리우스
추천 : 1
조회수 : 59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8/27 03:17:58

역사를 흥미롭게 본다면,

 

왕건이 고려를 918년에 세우고,

 

광종이 949년 즉위해 노비안검법이나 과거제를 실시하고,

성종이 981년 즉위해 중앙집권기틀을 다지고 고려의 전성기를 누렸죠.

 

대략 고려의 전성기까지 60~70년이 걸렸습니다.

 

 

이성계가 조선을 1392년에 세우고,

 

세종이 1418년에 즉위해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고,

성종이 1469년에 즉위해 경국대전을 완성하는등 조선 전성기의 절정을 맞이하게됩니다.

 

대략 조선의 전성기까지 70~80년이 걸렸습니다.

 

뭐, 조금은 차이가 있겠지만,

 

대부분의 국가가,

전성기는 100년 안팍으로해서 발생합니다.

 

중국의 은, 주나라 시대부터~ 송,원,명,청 시대까지도,

항상 이 법칙은 지켜져왔고,

예를들어,

 

1616년에 누르하키가 청나라를 세우고,

1661년에 강희제,

1722년에 옹정제,

1735년에 건륭제가 즉위하며,

청나라는 청나라가 건국한지 100년 안팍으로해서 최고의 절정기를 맞이합니다.

 

일본도 역시 도쿠가와 막부, 메이지 유신 이후의 시대에서도,

역시 이 법칙을 지켜져왔습니다.

예를들어,

 

1854년에 메이지유신으로 일본의 에도막부가 무너지고,

1904년 러일전쟁 승리,

1937년 중일전쟁으로 중국을 빈사상태로 만들어버리고,

1941년에는 태평양전쟁을 일으켜 세계최강대국인 미국과 전쟁까지 벌이는 무모함을 나타냈죠.

즉, 일본도 메이지유신이후 100년이 조금 안되어서 절정기를 맞이합니다.

 

 

 

물론,

아닌 경우도 많지만(특히 서양쪽),

 

동양쪽의 역사를 보면,

왠만해서는 이 법칙이 맞아떨어집니다.

 

우리나라,중국,일본 등

모든 왕조의 전성기는

즉위 후 100년안팍.

 

물론,

고려나 조선이나,,,송나라나 명나라나,,,모두 왕조라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었고,

따라서

과거 왕조시대와

현재의 민주주의시대는

180도 다르기때문에,

당연히 제가 말하는것은 뻘글이 될 가능성이 크지만..

 

 

하지만 저처럼 생각한다면,

즉-역사는 반복된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나라는 1948년에 수립이 되었으니,

대략 2020~2030년쯤에 전성기를 맞이할것이고,

아마 2050년까지 그 전성기가 이어지겠죠.

 

 

결국,

역사적으로 본다면,

우리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전성기에 살고있는 국민이 됩니다. ㅎㅎ

 

 

 

네. 물론 근거가 엄청나게 빈약한 뻘글입니다만,

그냥 위와같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마 400~500년 후에,

 

우리나라의 국사책에

현재의 이 시기를 대한민국의 전성기로 여기지 않을까라는생각.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