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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생기는 것에 대한 생각
게시물ID : freeboard_6162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가미쳤구나
추천 : 0
조회수 : 1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8/27 06:53:26

안 생긴다.


모든...까지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오유인들이 가지는 고질병이다.

이것은 단순하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남초현상, 각종 자뻑성 동성애 게시물, TV/인터넷 등 각종 미디어들로 인해 이성을 보는 눈이 높아진(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다시 한 번 생각해 주길 바란다. 과연 소박한 희망사항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현대인들은 자신의 짝을 찾지 못 하고 방황한다. 이러한 현상은 자신감 결여, 우울증, 반사회성 등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결과적으로 '오유인이니까 안 생길거야.' , '다들 그렇게 게이가 되는거야.' 등 자뻑을 하거나 욕구불만에 가득차게 되어 매일매일 노시팔님의 게시물을 구독하게 되는 결과에 이르게 된다.


흔히들 생각하는 안 생기는 이유에는 다음과 같다.

금전

외모(그래도 평균 이상이라고 스스로 위안을 가지고 있겠지.)

성격(이건 개개인의 취향차)

기타 매력(솔직히 필자는 뭔지 모르겠는데 그런게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근본적인 문제가 될 수가 없다.

과연 이런 요소들만이 원인일까?

자신의 상황들만 탓하기 보다는

평소 자신의 생각과 태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문제점들을 찾을 필요가 있다.


'사랑'은 공유하는 것이다.

같이 밥을 먹고 영화를 보고, 여행을 가고, 같이 자고, 선물을 해주는 등 이런 행위도 물론 사랑의 일부이긴 하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상대방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이해하고 자신의 욕심과 상대의 욕심을 같이 채워줄 수 있는 방향으로 서로 발전시켜 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같이 1박 2일로 여행을 갔다고 치자

같이 사진을 찍고 맛있는 것을 같이먹고 여건이 된다면 같은 이불에서 밤을 지낼 수도 있다.

서로 사랑한다면 할 수 있는 것들이다.

그러나 이런 행위들을 단순히 형식이나 한쪽만의 의견으로 했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같이 추억하는 것이 아닌 자신만 독점하고 싶은 기록만을 원하는 것일 뿐이다.


조금이라도 사랑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자신의 생각과 태도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봐라

'나는 단순히 사랑을 주고 싶은 것인가, 사랑을 받고 싶은 것인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서로 공유하기를 원하는가.'


아 씨발 써놓고 나도 뭔 말인지 모르겠다.


오유님들아

제가 이런 오글거리는 글을 왜 쓰냐 하면

잠은 안 오는데 심심해서 주위나 오유에서 하도 안 생긴다고 하는 사람들이 한심해서 안타까워서 하나의 대안을 제시 해봤습니다.

사랑을 한 번 해도 겉치레가 아닌

진짜를 해보세요.


사랑 할 상대방이 없다면 여기서 징징거리지 말고 찾아보세요.

그리고 당신이 가지고 있는 사랑의 형태를 차차 보여주고 상대방의 것도 받아들여 보세요.(장점과 단점 모두)

그것마저 자신이 없다거나 귀찮다고 미루게 되면  진짜 게이가 될 수도 있고 

생겨도 생긴 것이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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