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애게에서 푸념했던 지금 하는 일이 계약기간이 끝났는데 팀장이 앞으로는 자기가 주선해주지 않는다고 회사와 직접 계약하랍니다. 부모님 병수발도 해야되고 집안 생활비도 다 제가 버는데다 부모님이 생활비도 벌어야되지만 학교도 졸업해야된다며 등록금도 벌라고 요구하시는데(현재 휴학중)
돈 문제로 불과 저번 달에 겨우 십년 넘게 갈망했다가 간신히 다니게 된 그림학원을 다음달부터 그만두게되었고
그래도 도저히 꿈은 포기할 수 없겠어서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신청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일했던 회사에도 문의했는데
저는 프리랜서 취급이라 고용보험이 안된다고 그래서 내일배움카드 자격요건에 아예 해당이 안된다네요.
얄짤없이 다 접고 다른 일 구해서 집안이나 건사하고 그렇게 살아야되는건가요. 어떻게 얻었던 기회였는데, 왜 이렇게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