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에도 수첩에도 있던 전여자친구 사진과 주고받은 편지들 다 이해가 됐어요 있는지도 모르고 살았을거라고 그렇게 믿었는데 4개월전 같이 바꾼 핸드폰 인데 그 속에 제사진은 한장도 없고 전 여자친구 사진만 잔뜩 있네요. 그런데도 아무말 하지 못했어요 자존심 상하고 나는 이만큼이나 사랑하고 있으니 신랑도 나를 그만큼 아니면 더 많이 사랑해주고 있는줄 알았어요 이 기분을 뭐라고 해야 할까요 여지껏 쌓아온 마음이 조금씩 무녀저 내리는 기분이라 해야할까요? 10년이나 만나온 전여자친구분 신랑이 가장 힘들때에도 옆에 있어 줬고 20대를 함께 해온 사람 이라 결혼한 지금까지도 잊지 못한걸까요 . 사진 보관이나 마음속에 담고 살았던거 이외에는 절대 헛튼짓 안할 사람 이라고 확신하는데 그래도 내 마음은 너무 아프고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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