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딸딸이 유부징어 입니다.
아들이 없으므로 음슴체.
1. 결혼에 대해 어렸을때 부터 생각해 봐야함.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이벤트 임을 잊지말고 어렸을때 부터 어떤 결혼을 할것인지 생각해야함.
단순하게 내가 사랑하는 여자 만나면 결혼해야지 하다가는 실패할 확율 80% 이상.
귀에 딱지가 생기도록 들었던말! '결혼은 현실이다.'
되도록이면 본인이 결혼의 주체가 되어 결혼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야함.
예단이란건 무엇이며 필요한건지 스드메 꾸밈비 등등 이게 뭔지 나는 할것인지. 안할것인지
안한다면 왜 안할것이며 한다면 누구 돈으로 할건지.
생각을 해봐야 배우자를 설득할 수 있을것이며 설득을 해야 안그래도 터져 나오는 잡음을 줄일 수 있다.
부모님이 해주시겠지 난 바쁘니까 하고 손 놓고 있다가는 지옥을 맛보게 될꺼임.
2. 배우자 선택
본인의 의지가 아닌사람이 대부분이겠지만 고를수 있다면 사랑 보다 행복을 선택해라.
이사람을 사랑한다 보다는 본인이 경험하고 주위를 보니
'이사람과 결혼 하면 행복하겠다'가 100번 1000번 결혼에 성공하는길이라고 자신함
3. 신혼여행
닥치고 휴양지다.
결혼은 아무리 생각없이 준비없이 해도 엄청난 정신적인 데미지를 먹은 상태에서 끝난다.
결혼식이 끝나면 엄청난 피로감이 옴.
이때 유럽 일주등의 고난의 여행을 가게 된 당신!
신혼 여행부터 부부싸움을 경험할 수 있다.
첫날부터 지옥을 경험하게 될것이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내 주위 유럽 여행다녀온 사람은 100% 후회했음.
웃자고 쓴글은 아님을 알려드리며
결혼한 선배로서 최근 성숙하지 않은 결혼문화에 아쉬움을 느끼고 쓰는 글임.
어떤 대학갈껀지 어떤 회사 취직할건지 수도 없이 고민하고 수정하고 결정하면서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결혼은 사실 생각을 잘 안하는 경향이 있는게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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