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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원숭국이 자꾸 헛소리 할 때 보는 만화...
게시물ID : humordata_11559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옵빤간장게장
추천 : 2
조회수 : 106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8/27 16:02:05


한국의 일본 정벌이라는 파격적인 가상 역사를 다룬 『남벌』93년 7월부터 94년 11월까지 일간 스포츠 지에 인기리에 연재.

다만 지금 오유를 어우르고 있는 중고대딩은 논어 맹자와 같은 시대를 어우르는 만화라서 잘은 모를 것....

원래는 쫌 야한 컷들이 많이 들어가서 19금 였는데 청소년 용도 나왔었다함..

 

실제로 일본이 저 시나리오를 토대로 자위대방위 시스템을 구축했고, 96년이후 국제정보기관에서 발표한 북한과 남한의 통일을 적극적으로 방해하며 일본이 자연재해로 망하면 우리나라 본토상륙을 기획하고있다는 이야기는 내가꾸민 훼으크고..... 


{남벌(南伐)이라는 제목은 조선시대 효종이 북쪽 오랑캐를 징벌하려는 원대한 꿈을 품었듯이(북벌) 남과 북이 힘을 합쳐 남쪽 오랑캐(?) 일본을 한번 옹골차게 혼내준다는 뜻에서 만들었다. 작가 이현세씨는 '카타르시스를 통한 반일감정 해소'라는 명분으로 '남벌'이라는 이름을 정했다 한다. '남벌'은 한일간의 가상전쟁을 소재로 한국인의 민족적인 자긍심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주인공은 재일 교포 2세인 오혜성. 전쟁준비에 혈안이 된 일본의 강경파들에게 가족을 희생당한 오혜성은 증오의 화신이 되어 일본인에 대한 처절한 복수에 나선다. 스토리가 재미있고 스케일이 큰 작품이다.}


치밀한 구성과 자료를 바탕으로 한 작품

이 극화의 매력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우리는 그 해답을 방대한 스케일과 고무적인 구성, 그리고 돋보이는 선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스토리 전개가 웅장한데다 내용도 국민 정서와 잘 들어맞는다.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지구촌 한 식구'를 운운해도 치욕의 일제 36년은 지워지지도 잊혀질 수도 없는 일. 해방 후 통일 다음으로 커다란 민족적 과제로 남은 극일의 문제를 전쟁이라는 그릇에 담아 과격하지만 전면적으로 시원스럽게 풀어낸다. 또한 강렬함과 역동성에다 마치 실물 사진을 보는 듯한 정교함과 섬세함까지 갖춘 이현세 특유의 선이 독자를 사로잡는 무기다. "스토리를 전개하는 스케일이 큽니다. 남벌 같은 이야기를 쓸 수 있는 작가는 국내에 거의 없어요. 야설록씨는 워낙 치밀하게 자료를 모아쓰기 때문에 전혀 걱정을 안 합니다."(이현세) 그렇다면 스토리의 밑거름이 되는 자료는 도대체 무엇일까. 묘하게도 일본 방위청이 매년 발행하는 "방위백서"다. 애초 "남벌"을 시작할 때 비공식 루트를 통해 한국 국방부에 접근했는데 여러 가지로 여의치 않아 방향전환을 한 것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국내에서 그토록 쉬쉬하고 있는 기밀들이 일본에서는 일반서점에서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는 것이 우습기만 하다.


어쨌든 암튼 원숭국 자꾸 깝치면 외교서한에 별책부록으로 넣어서 보내주고 싶다.... 


니미 c벌 일본 본토 허벌나게 남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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