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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황이 많이 무서운겁니다.. 박정희/전두환 때 생각하세요
게시물ID : sisa_3430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rinch
추천 : 16/5
조회수 : 34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1/04 06:59:25

박정희/전두환 때는 그랬습니다..   일단 잡아들이고 줘팹니다.

왜 잡아들이고 왜 패냐?  라고 물으면 빨갱이니까. 라고 답합니다.

한참을 팹니다.   그리고 진술서 쓰고 지장찍으라 합니다.    "나는 빨갱이입니다." 라고 자백하라고 시킵니다.

안 하면 또 팹니다.   할 때까지 팹니다.    그러다가 죽으면 걍 소각장에 집어넣습니다.

어차피 국민들은 1주일만 지나면 누가 언제 잡혀가서 어디서 어떻게 고문받고 있는지 관심도 없습니다.

만약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잖아요?    그럼 그 중에 한 명을 또 잡아들입니다.    빨갱이니까.

서너명 더 잡아들이면 국민들은 고개 푹 숙이고 모른체합니다.   잡혀갈까봐.



지금 박근혜는 박정희의 정신을 잇고, 전두환의 인사들을 거느린 가장 강력한 독재자입니다.

그런 박근혜가 오유에게 빨갱이 낙인을 찍었습니다.   이제 잡아들일 차례죠.



국정원요원이 지금까지 그냥 단순히 조작과 테러만 했을 것 같습니까?     인명부까지 기록해서 서류보고했을겁니다.

그 서류에 누구 ID, IP가 적혀있을지는 모르죠.   그런데 분명 누군가는 종북빨갱이로 매도하기에 좋은 티끌을 가지고 있을겁니다.

그런 사람 1~2명 잡아가서 고문하고 빨갱이 자백 받아내면 모든게 해결되는거에요.       오유 = 빨갱이집단 되는겁니다.     



이거 소설 아니에요.    박정희/전두환 때 사용됬던 전략입니다.

노동자와 대학생 단체들이 들고일어나면 그 중에 몇 명 잡아다가 고문하고 빨갱이 자백 받아냅니다.

단체에 소속된 1명이 빨갱이 자백하는 순간 그 단체 전부가 빨갱이로 규정되는거고,    공권력에 의해 박살 낼 명분이 생깁니다.

이런 식으로 자신들의 권력을 지켰던게 박정희/전두환이에요.




박정희 신격화하며,   전두환의 인사들을 최측근으로 두르고있는 박근혜.

오히려 박근혜가 빨갱이 사냥을 하지 않는게 더 이상한 겁니다.



대선에 국정원이 개입하고,   선관위가 앞장서서 부정을 저지르고..     

이미 박근혜는 대선출마하는 순간부터 대통령으로서,   독재자로서의 권력을 부리기 시작한겁니다.

독재자 박근혜가 벌일 빨갱이 사냥.    오유는 그 첫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심각한겁니다.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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