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은회사지만 인사쪽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 이력서에 대한 팁을 하나 드리려 합니다.

저희 회사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자 시작합니다.

 

1. 자질구레한 이력은 안쓰니만 못합니다.

-이력서에 보면 7개월 3개월 등등 자기가 일했던 모든 이력을 쓰시분들이 계십니다.

  절대적으로 마이너스입니다. 이글을 읽는 분들이 오너라고 할때, 여기저기 짧게 일한 사람들 쓰고 싶으신가요.

 보통 한군데 직장에 자리 못잡고 계속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2.사진은 단정하게.

-이력서 사진 신경 안쓰시는분들 은근 많아요.

 저희는 다 봅니다. 솔직히 사진이야 어찌나오든 상관은 없지만, 츄리닝입은 사진이나 일반 사진 잘라서 쓴 사람보다는

 증명사진 쓰는 사람들이 더 성의있어 보입니다.

 

3. 자기 요구조건은 확실히.

-연봉이면 연봉, 근무조건이면 조건, 등등 똑바로 쓰세요.

 괜히 서로 시간낭비 하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본인이 회시에 다 맞춰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회사내규 또는 협의쪽에 체크 해주세요.

 

4.자기소개서

-이력서를 보다보면 복사 붙여넣기 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여러 회사에 이력서를 넣다보니, 각각 회사에 맞춰서 쓰기가 귀찮아서 일텐데요.

 읽다보면 다 티 납니다.  이력서 넣고 나서 자기 소개서 다시 읽어보시는분들 계신가요? 아마 거의 없으실겁니다.

 어떤회사던지, 무난한 인재는 원하지 않습니다. 무난한 자기소개서를 써놓고서는 자기는 특별한 인재라고 우기는 분들 너무 많아요.

 왜들 그러세요?

 

5. 회사특성

-위 내용과 연관되는 부분인데요.

 자기가 입사지원한 회사가 뭐하는 회사인지 어떤 회사인지는 대부분의 분들이 약간은 알아보고 이력서 넣으실겁니다.

 하지만 그 회사에서 자기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어떤 부분에 지원을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적는 분들 정말 소수입니다.

 저 같은 경우 그런분들은 일단 다 면접 봅니다.

 

 

저희 회사 같은 경우 10명도 안되는 인원으로 연 매출 50~60억을 올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주 일도 많고, 보람도 있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고를때 나름 신중하게 고르는 편입니다.

하지만  월급은 뭐........ 그렇지요......

아무튼!!!!!

제가 말씀 드린 위 5가지 내용을 참고 하시면  어떤 회사에 이력서를 넣든지, 좋은 점수 받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혹시나 궁금 하신점 있으신 분들은 리플 달아주시면 시간 날때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입사지원 받습니다~~

빡세게 일하실분들은 메일 주소 주시면 제 메일주소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