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김용서 이화여대 교수(행정학)가 30일 한국해양전략연구소가 주최한 조찬간담회 강연을 통해 군사쿠데타 관련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주최측과 간담회 참석자 등에 따르면 김 교수는 강연에서 “정당한 절차를 밟아서 성립된 좌익정권을 타도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복원하는 방법으로는 군부 쿠데타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이 이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신문은 김 교수는 ‘한국사회의 갈등구조 진단과 국가안위’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현 시국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는 국민들이 한시바삐 이 현실이 ‘혁명상황’이라는 인식을 갖게 하는 것”이라며 “‘4·15 총선거’는 이미 돌이킬 수 없이 잘 짜여진 한국적 좌익혁명의 통과의례적 축제행사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김교수는 강연 후 질의·응답시간에 한 참석자가 ‘나라가 망해가야 하는 꼴을 보고 있어야 하나’라고 묻자 “군이 나가는 방법도 있죠”라고 대답했다. 이에 대다수 참석자는 굳은 표정을 지었으나 일부 참석자는 박수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거 자꾸 이대하고 관련된 사람들에 망언이 나오네요 지금 이대 다니시는 분들 얼마나 창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