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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갈등’ 보도, ‘원인제공자’ MB는 쏙 빠져
게시물ID : humorbest_3430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뉴스가..
추천 : 53
조회수 : 2682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3/30 19:55:48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3/30 18:54:38

 ‘신공항 갈등’ 보도, ‘원인제공자’ MB는 쏙 빠져



30일 정부가 예상대로 동남권 신공항 건설 계획을 백지화했다. 이날 오후 김황식 총리는 치열한 유치 경쟁이 벌어졌던 밀양과 가덕도 모두 ‘부적합하다’는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를 수용해 신공항 건설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 과학벨트에 이어 2007년 대선 때 이 대통령이 공약한 지역 특화 공약이 또 다시 뒤집혔다. 김 총리는 국민들에게 ‘송구하다’며 사과의 뜻을 나타냈지만, 영남권 지자체와 국회의원들의 반발이 거세다. 
지난 2008년 정부는 동남권 신공항 추진의지를 거듭 밝힌 바 있다. 그러나 2009년 발표하겠다던 신공항 건설 지역 선정을 네 차례나 미루더니 결국 사업 자체를 백지화하고 말았다. 이 때문에 이명박 정부가 대선에서 표를 얻기 위해 ‘신공항 건설’을 공약으로 내놓고, 2009년에는 다시 2010년 지방선거를 의식해 선정 지역 발표를 미루며 ‘백지화’의 수순을 밟은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 사이 지역 간 유치 경쟁이 가열되면서 대구경북(밀양)과 부산(가덕도) 사이의 갈등은 심화됐다. 또 각 지자체가 신공항 유치를 위한 홍보비 등으로 사용한 지방재정은 사업 백지화와 함께 결과적으로 ‘세금낭비’가 되고 말았다. 정략적이고 무책임한 공약 발표와 ‘뒤집기’가 지역 갈등을 부채질하고 국민 혈세를 낭비하게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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