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lovestory_232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행운나누기★
추천 : 1
조회수 : 103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7/06/02 12:18:11
당신에게 보내는 글
- 지은이 행운나누기 [2007년 6월 2일 토요일 ]
언제인가 부터
내 옆에 있어 줄 사람의 이름을 부르라면
이제 당신의 애칭을 부르고 싶습니다.
가슴에 속에
내 안에 방을 만든다면
이제 당신에게 큰 안방을 내 주고 싶습니다.
때론 눈물곁도록 아름다운 만남으로
치장하고 싶지만
늘 그저 그런듯 당신을 보는 것으로 만족하는
만남으로 그리움으로 보내고
때론 우습도록 유치해져 이성을 잃고
당신에게 다가서며 어린애처럼 투덜대지만
마음만은 당신을 보살피고 싶습니다.
하루라는 시간이 행복이란 이름으로
가득 메꾸어지게 당신의 마음을 채워 주고
희망이란 이름의 미래를 당신에게 가져다 주고
내가 지닌 시간들을 그것을 위해 바치고 싶습니다.
당신에게 보이지는 않겠지만
은은한 눈빛으로 그윽한 눈빛으로
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태양이 대지를 비추는 인자함으로
당신의 고민들을 가득 메꾸고 싶습니다.
어떤 순간에는 연인으로
어떤 순간에는 아주 오래된 친구처럼
어떤 순간에는 처음 맞는 친구처럼
당신에 곁에 머물고 싶습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