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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잘못 빠져들면 정말 답이 없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3431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JH
추천 : 8
조회수 : 45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9/05/30 09:15:50
유치원 때부터 고3 때까지..

교회를 거의 평생 다녔다고 할 수 있는 학생입니다.

교회에서 정치 얘기를 꺼내는 게 아예 잘못 된 이야기라고 보지만

제가 다닐 때만 하더라도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교육 받았던 게

"예수님 믿는 대통령 나오게 해주세요" 였어요

그땐 아무 것도 모르고

그냥 그런가 보다 했었는데

물론 전 이제 기독교인이 아니지만.. 취지는 훌륭하지요

다만 그 취지에 걸맞는 높은 자리에 앉아있는 진실한 기독교인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못생긴 마사지걸을 골라야 서비스가 좋다고 말하는 이명박 장로님이 대통령 해먹으면서

매주 기독교인들이 "감사 기도" 드리고 있을 거라 생각하니 기가 찹니다.

이명박 당선 때만 하더라도 드디어 예수 믿는 대통령 나왔다고 엄청 좋아하던 사람들이 생각나네요


태클이든 뭐든 환영입니다. 이명박 빠님들 한번 덤벼보세요. 저 교회 15년 쯤 다녔고 청소년 부 회장, 찬양팀 보컬, 선교 여행 리더로서 참가 등 나름 교회 일 오래 해봐서 이쪽 사람들 생각하는 거 웬만큼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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