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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한 여자 없다' 칭찬인가요?
게시물ID : love_343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훙훙
추천 : 2
조회수 : 247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08/18 14:44:10
여행가서 저녁에 술먹다가 갑자기 진지하게
남:너만한 여자 없는거같아 진짜진짜 나 복받은거같아
여:나만한게 뭔데?
남:어...너만큼 착하고 잘해주고 예쁘고 귀엽고 어쩌고저쩌고

이렇게 말이 나왔는데 이거 그냥 칭찬인가요? 그냥 좋아서 별뜻없이 한말...

착하고 잘해주고가 먼저 나와서 그런가... 
그럼 이거만큼 안착하고 안잘해주면 별론가, 다받아주니까 편해서 좋아가지고 만나나 생각도 잠깐 들었고요...
'너같은 여자 없다'였으면 좀 덜 꼬아 들었을까 싶기도 하고..

예전에 제가 많이 좋아할때 들었을땐 기분좋았던거같거든요. 아닌가?

예전만큼 안좋아해서 괜히 비뚤게 받아들이는거 같기도 하고...
초반부터 제가 마음이든 성의든 100주면 남친은 50도 안준다고 느꼈어서 괜히 안좋게듣는거같기도하고....

한번 헤어질뻔해서그런지, 제가 요즘 덜좋아하는걸 느껴서 그런지, 요즘은 남친이 더 잘해주긴 해요...
50☞70된느낌? 전 100☞60정도 되고...

제가 잘해주고 자기성격 받아주고 착하게 대해주니까 좋다(안그러면 별로다) 이런거 아니죠? 
그냥 좋아서 얘기한건데 제가 꼬아들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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